![]() |
【철원=뉴시스】
강원 철원군이장협의회(회장 이해영)가 한탄강댐 백지화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과 함께 변함없는 결사항전에 임할 것을 재다짐했다.
이장협의회는 24일 고석정 광장에서 이장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연찬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한탄강댐 건설고시 취소 판결을 청원하는 탄원서를 채택했다.
이장협의회는 탄원 이유에서 1996년과 1999년 임진강과 한탄강의 대홍수 당시 철원군은 사망 6명(군장병 17명 제외)에 재산피해 2400억원 등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도 임진강 하류인 파주.문산의 홍수조절을 위해 댐을 만들겠다는 것은 사회정의와 형평에 어긋난 행정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신뢰성없는 치수정책과 기술독재로 조상대대로 살아온 생활터전이 물에 잠기고 후손들의 미래가 희생되는 불행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한탄강과 더불과 죽을지언정 촌보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지역 109개 마을 이장들의 연대서명으로 작성한 탄원서를 댐 건설고시 취소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한탄강의 대표적인 경승지인 고석정에 모인 이장 및 가족들은 축구, 족구, 줄넘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의 다지며 한탄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관련사진 있음>
이주섭기자 leejs@newsis.com
이름: 뉴시스
"한탄강댐 백지화 투쟁 변함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