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댐 백지화 촉구 자전거대행진 한탄강댐 백지화 촉구 자전거대행진
[연합뉴스 2006-11-11 08:53]
(철원=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한탄강댐 건설을 반대하는 강원도 철원지역 주민 60여명은 11일 댐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며 국회까지 자전거 대행진을 벌였다.
철원군자전거연합회와 한탄강댐건설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는 이날 오전 철원군청 광장을 출발, 국회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며 한탄강댐 건설계획의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감사원이 제방 사업비가 과다 산정됐다며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했으나 한탄강댐 검증단은 사업비를 부풀리며 감사원의 권위를 실추시켜 `종이 호랑이'로 만들어 버렸다"면서 "국회차원에서 건설교통부의 한탄강댐 건설예산 150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한탄강댐 검증단과 건교부에 대한 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하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냈다.
한탄강댐건설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측은 "정부 주도로 한탄강댐이 다시 추진되면서 5만 군민의 생존권이 박탈되는 현실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자전거 대행진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월 임진강 유역의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 홍수조절용 한탄강댐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