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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생명적 홍수조절댐 백지화” 한탄강댐반대공투위, 투쟁방향 전환키로
[쿠키뉴스 2006-10-09 06:07]
[쿠키 사회] 한탄강댐반대철원·연천·포천공동투쟁위원회(위원장:구선호 철원군의장·공투위)는 앞으로 투쟁방향을 `반생명적 한탄강 홍수조절댐 백지화 투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공투위에 따르면 정부가 한탄강댐 건설에 대한 주민반발을 막기 위해 `연간 15일만 운영하는 홍수조절용댐'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힌 만큼 논리가 취약한 댐건설시 안개피해 및 홍수피해 가중 예상, 지질구조 취약 등의 문제는 거론치 않을 계획이다.
공투위가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은 한탄강댐 건설을 추진하는 정부측의 경우 댐전문가들이 대량 포진해 있는데다 자금력 및 정보력 등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 과학적, 기술적 논쟁을 벌일 경우 댐건설반대측에 유리할 게 없다는 인식때문이다.
실제 댐전문가들은 “연간 15일 운영되는 홍수조절용 한탄강댐의 경우 고석정에서 17㎞이상 떨어져 철원지역은 안개피해가 거의 없을뿐더러 지난 96, 99년 발생한 홍수피해도 200년 빈도로 나타난 천재지변인 만큼 철원평야가 수몰될 가능성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댐건설시 주상절리 등 천혜의 절경을 가진 한탄강 비경이 사라지고 생태환경 변화로 인한 수달 서식지 파괴 등 환경적 폐해 등을 집중부각시키는 환경사랑운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강원일보 철원=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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