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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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56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본선무대에서 야회복을 입은 미스코리아 이하늬ⓒ미스유니버스 조직위 |
28일 오후 9시(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이하늬는 대회 직후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SBS 김주희 아나운서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다. 지난 대회에서 겪은 점을 이야기해주고 주안점을 꼽아주어 이를 노트에 적어가며 준비를 했던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평상복 40여벌, 한복 20여벌, 드레스 20여벌을 준비해갈 정도로 준비에서 만전을 기했고 내 자신도 최선을 다했다. 예상 외의 성과를 거두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미스코리아들의 국제대회 참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또 "세계에서 온 대표 미녀들과 친하게 지내며 복음을 전파하고 한국 문화를 알린 것도 좋은 성과"라며 "대회 끝난 후에도 그들과 계속 연락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늬의 프로듀서를 맡아 멕시코 현지에 동행중인 오리엔탈 포레스트의 배경렬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미스코리아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 보람"이라며 "이하늬가 내외적인 아름다움과 언어적 능력을 갖춘 재원으로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소양까지 겸비한 재원으로서 한국의 미를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한국을 대표해 한국의 미를 알리는 미스코리아에게 국가적이고 기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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