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초대 종정 `한암선사' 기리다(2006. 4, 25) 조계종 초대 종정 `한암선사' 기리다
( 인물면 2006-4-25 기사 )
- 탄신일 맞아 수행일화집 봉정법회… `사상과 그 영향' 학술세미나도
- 월정사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가 24일 본·말사 주지와 신도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암대종사 수행일화집 `그리운 스승 한암스님' 봉정법회 및 `한암선사의 사상과 그 영향' 학술세미나를 성대히 개최했다.
한국 불교사에 우뚝 솟은 대한불교 조계종 초대 종정 한암(漢岩)대종사의 탄신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애주서울대교수 등이 펼쳐는 승무및 바라춤,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막을 열었고, 신도들은 다례제를 올리며 한암대종사의 탄신을 추모했다.
이어 한암문도회와 불교연구 권위자인 김광식부천대교수 등이 2년동안 전국을 누비며 고승과 재가자 25명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이 담긴 책 `그리운 스승 한암스님' 수행일화집 봉정법회가 진행됐다.
월정사 주지인 퇴우 정념스님은 간행사를 통해 “한암스님의 행정·사상·수행·정신 등은 근·현대 불교사에서 당당히 자리매김해야 할 고귀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했다.
특히 이날 월정사 설법전에서는 서울대 최병헌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한암선사의 사상과 그 영향'을 주제로 한 제1차 학술세미나가 열려 한암대종사의 수행과 업적을 연구·고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논평자로는 동국대 선학과교수 성본스님을 비롯한 연세대 신규탁교수, 동국대 고영섭교수, 금강선원장 혜거스님이 각각 참여했다.
<平昌=金英石기자·ston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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