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탄강 줌마>의 정체?.. 
▲농성장에서 문서를 검토하고 있는 아줌마, 초상권 협의가 없었기에 모자
이크 처리..
한 달 넘게, 한탄강 옆 승일공원..
한탄강댐 건설반대 투쟁이 이어지고 있는 농성천막에는, 당당한 아줌마 한 분이 계십니다.
바로, 위 사진의 아줌마입니다.
아줌마는 지금 '투쟁'의 결의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매일같이 농성장으로 출근하여, '상근 실무자'로 자원봉사 하고 계십니다.
아마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깨달으신 모양입니다.
이리 봐도 삐죽, 저리 봐도 삐죽..
얼토당토않은 '한탄강댐 건설을 막아야 한다!'는 뜻을 제대로 세우신 모양입니다.
한탄강사랑 홈페이지를 비롯, 이곳 저곳 인터넷사이트에
'한탄강 (아)줌마'라는 별칭으로 '농성장 소식'을 올리고,
이런 저런 문서를 작성, 편집하는 일로 아줌마의 하루는 짧기만 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인터넷 이용하는 방법과 태그도 많이 늘었답니다.
이런 얘기하면,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의 하나 - '인맥人脈' 얘기가 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아줌마는 저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의 친 누님입니다.
누님-아줌마 파이팅!!
저같이, 미적지근한 '아저씨'는
아줌마 앞에 서면 계면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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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도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