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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 |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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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헤렐드경제
2005/9/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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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大 재난 : 2005. 9. 2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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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4大 재난</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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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gray style="PADDING-LEFT: 5px"><SPAN class="gray01 p11">[헤럴드경제 2005-09-02 14:17]</SPAN>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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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4 height=5></TD></TR></TBODY></TABLE><!-- //FLASH_BANNER --><B>시카고도심 대화재, 샌프란시스코 지진
<P>존스타운市 대홍수, 갤버스턴 허리케인
<P>도심 한복판 화재ㆍ댐 붕괴로 홍수…수만명 사상</B>
<P>뉴올리언스를 강타한 카트리나 허리케인 참사는 미국의 역대 자연재해중에서도 막대한 피해를 입힌 대재앙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P>월스트리트저널은 2일 미국 역사상 4대 자연재해로 시카고 대화재와 샌스란시스코 대지진,존스타운 홍수, 갤버스턴섬의 허리케인을 꼽으면서 이런 대재해에서도 미국민들은 다시 도시를 재건했다고 소개했다.
<P>▶ 시카고 화재 = 1871년 10월 8일 저녁 소우리에 있던 황소가 등불을 걷어 차면서 시작된 시카코 화재는 늦가을의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삽시간에 도시 전체를 덮쳤다. 하룻밤 새 시카고 도심 6.5㎞를 따라 좌우 1㎞ 내에 있는 1만8000개 빌딩을 전소시키고 30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사고 후 약탈과 폭력이 난무하고 콜레라가 창궐하면서 도시는 완전히 폐허가 됐다. 그러나 불탄 자리에 새로운 초고속 빌딩이 속속 들어서면서 시카고는 10년 후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고층빌딩 도시로 거듭났다. 이사건은 미국에서 방연 건자재를 사용하는 계기가 됐다. 또 시카고는 건축 기술이 발달하면서 건축 산업의 도시로 자리잡게 됐다.
<P>▶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 1906년 4월에 일어난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으로 도시의 4분의 3이 붕괴됐고, 30만명의 이재민을 냈다. 미국 최악의 지진으로 불리는 이 지진으로 도시는 무너졌으며 항구는 폐쇄됐다. 그러나 지진 닷새 만에 당시 캘리포니아 주지사 조지 파디는 "이 도시는 위대한 메트로폴리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선포하면서 도시 재건에 착수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미 전역에서 1000만달러의 성금과 구호물자를 실은 열차가 답지했고 연방정부와 캐나다, 일본이 성금을 냈다. 이도시는 3년 후에 완전히 재건됐고 도심의 명물이던 호텔 애넥스도 다시 개장했다.
<P>▶ 존스타운 홍수 = 1889년 5월 31일 펜실베이니아의 철강도시인 존스타운에 폭우로 인근 댐이 무너지면서 2000만t의 거대한 물이 마을 전체를 삼켰다. 무려 2200명의 사망자를 냈고 2만5000명이 집을 잃었다. 복구에는 수개월이 걸렸고, 주 정부군과 미국 적십자의 대규모 구호활동으로 철도망이 2주 만에 복구됐다. 이 도시 최대 기업인 캠프리어철강회사가 수재 10일 후에 "공장은 곧 문을 연다. 여러분은 독립기념일(7월 4일)에는 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수재민들에게 희망을 북돋웠던 미담이 화제가 됐다.
<P>▶ 갤버스턴의 허리케인 = 1900년 8월 8일 토요일 아침 텍사스의 금융과 면화 거래의 중심지였던 갤버스턴 섬 전체에 시속 135㎞의 허리케인이 몰아쳤다. 이 사고로 무려 8000명이 사망하고 3만7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허리케인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였다. 시민들은 8년간의 노력 끝에 섬의 둘레에 높이 5.2m 방어벽을 건설하고 해안선부터 다단계 둑을 만들고 주택 높이를 한 층가량 높였다. 덕분에 15년 후 대형 허리케인이 들이닥쳐 사망자가 275명이 발생했지만 도시는 물에 잠기지 않았다.
<P>고지희 기자(jgo@heraldm.com) </FONT><BR><BR></P></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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