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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6_철원발전과_청소년_행복_건의문.hwp
鐵原발전 건의문
철원발전과 청소년행복을 위한 건의문 ○ 우리 철원은 후고구려(後高句麗)의 수도로 수만은 영웅열사와 시인묵객이 활동하였던 유서 깊은 지역이며, 근현대에는 구국애민의 정신이 가을 강처럼 빛나던 성지입니다. ○ 우리 사랑하는 철원의 발전과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역사중심 문화예술체육도시가 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향토인재의 육성과 교통안전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에 우리 철원군과 철원군의회, 철원교육청 및 정부에 다음과 같이 건의 드립니다. ○ 철원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향약정신의 생활화와 협동조합의 민주적 운영 및 농업기술센터의 연구기능 강화가 필요합니다. ○ 조은 법이 있어야 조은 행정이 가능한 것처럼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참신한 조례가 마련돼야 합니다. 우리 군의회에서 ‘철원군 문화예술진흥 조례’와 ‘철원군 학교체육진흥 조례’ ‘철원군 문화재 보호 조례’ ‘철원군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철원군 역사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여, 철원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체육도시(文化藝術體育都市)가 되도록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그 실천과제로 △철원역사도서관 △철원군청기록관 △청소년문화공원 △문혜초교체육관 △김화꿈나무도서관 △한국고전번역원 철원분관 △국방역사학교 등의 설립을 희망합니다. ○ 역사도서관 및 어린이도서관 등 도서관 건립사업은 철원군청과 강원도교육청과의 일정비율의 대응투자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철원군에서 건립에 따른 지원비가 책정되면 도교육청에서 이에 따른 건립비를 책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 군이 이에 대한 교육경비를 최대한 지원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지난 10년 동안 철원체육계와 학부모들은 지역의 육성종목인 배드민턴과 탁구가 초·중·고등학교까지 연계되기를 희망하여 왔습니다.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하고 있는 동송초교 배드민턴부와 용정초교·장흥초교 탁구부의 육성·발전을 위해 중고등학교 또는 여자중고등학교에 배드민턴부 및 탁구부를 창단(創團)하여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 행정적 측면에서는 현 철원군청 관광문화과의 이름을 개칭하여 문화체육관광과로 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인재(人材)는 가족의 희망이며 지역의 보배입니다. 예향이며 체육의 고장인 철원의 인재육성을 위해 ‘철원군 문화·예술·체육인재 육성기금 설립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의 제정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철원군의 각급 학교에 대한 교육경비(敎育經費) 지원금을 상향조정하는 한편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에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나아가 현재 접경지역인 철원의 용정초교와 신철원초교 및 신철원중·고는 같은 철원군에 소재하면서도 군사분계선 12km(라 지역)를 약간 초과함으로써 안전행정부의「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접적지역 등급기준에 포함되지 못하여 균등(均等)한 교육기회를 침해받고 있습니다. ○ 철원의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며 조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철원 지역의 접적지역을 확대하거나 접적지역 마 지역(군사분계선에서 15km 이내 지역으로서 동일한 군 지역 또는 군사분계선과 잇닿아 있는 군으로서 안전행정부장관이 인정하는 특수지역)을 신설하여, 용정초교와 신철원초교 및 신철원중·고가 접적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철원군민과 청소년들의 생명(生命)을 교통사고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행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군에서 교통취약지 개선사업과 학교 통학로 정비사업,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시길 바라며, 중장기적 과제로 철원 어린이교통공원을 만들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 부디 우리의 작은 건의가 꽃 피고 열매 맺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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