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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_훈민정음을_사랑한_‘박승빈_변호사’_평전_출간.hwp
한글학자 박승빈 변호사 평전 출간
민족국어학자 ‘박승빈 변호사’ 평전 출간 과학적 한글 이론과 민중적 철자법을 만든 학자 철원 출신 국어학자 박승빈의 삶과 학문을 재조명한 책이 <훈민정음을 사랑한 변호사 박승빈>이라는 이름으로 카이스트 시정곤 교수에 의해 출판됐다. 변호사이자 민족주의자인 박승빈(1880∼1943)은 훈민정음을 근원으로 과학적인 국어 문법과 실용적 철자법을 만드는데 평생을 바친 한글운동의 선각자이다. 그는 우정 임규와 육당 최남선이 존경한 학자로 <조선어학>과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대한 비판> 등의 명저와 <어근고> 등의 주옥같은 논문을 남겼다. 박승빈은 보성전문학교 교장과 조선변호사협회 회장 및 조선축구협회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계명구락부의 창립자로 신생활운동과 민족문화의 진흥에도 기여했다. 저자의 이 책은 조선어학회의 그늘에 가려 잊혀졌던 박승빈의 삶과 학문을 선학들의 연구와 유족들의 증언을 토대로 새롭게 조망하고 있다. 또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의 모순과 부조리를 바로잡기 위해 그와 함께 노력했던 조선어학연구회(1931~1941)가 발간한 기관지 ‘정음’지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철원군청 최종철(45)씨는 “박승빈은 민족국어학의 개척자로서 일제의 언어동화정책 및 공학제로부터 조선어를 지킨 민족의 은인”이라며 “그의 아름답고 실용적인 철자법이 널리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민족국어학자 ‘박승빈 변호사’ 평전 출간 과학적 한글 이론과 실용적 철자법을 만든 학자 철원 출신 국어학자 박승빈의 삶과 학문을 재조명한 책이 <훈민정음을 사랑한 변호사 박승빈>이라는 이름으로 카이스트 시정곤 교수에 의해 출판됐다. 변호사이자 민족주의자인 박승빈(1880∼1943)은 훈민정음을 근원으로 한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국어 문법과 민중적 철자법을 만드는데 평생을 바친 한글운동의 선각자이다. 그는 <조선어학>과 <간이조선어문법>,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대한 비판> 등의 명저와 <어근고> 등의 주옥같은 논문을 남겼다. 박승빈은 보성전문학교 교장과 조선변호사협회 회장 및 조선축구협회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계명구락부의 창립자로 신생활운동과 민족문화의 진흥에도 기여했다. 시정곤 교수의 이 책은 우리 국어학사 속에 잊혀졌던 박승빈의 삶과 학문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또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의 모순과 부조리를 바로잡기 위해 그와 함께 노력했던 조선어학연구회(1931~1941)가 발간한 기관지 ‘정음’지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철원군청 최종철(45)씨는 “박승빈은 민족국어학의 개척자로서 일제의 언어동화정책 및 공학제로부터 조선어를 지킨 민족의 은인”이라며 “그의 아름답고 실용적인 철자법이 우리 어문생활 속에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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