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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홍수조절댐 수몰면적 줄었다!
한탄강 홍수조절댐 수몰면적 줄었다! 철원 수몰지 축소, 중리초교 수몰위기 벗어나 천변저류지 확대 통한 계획홍수위 하향 필요 임진강 하류 홍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한탄강 댐의 규모와 수몰면적이 조금 줄었다. 한탄강댐 백지화 운동이 본격화 되던 2002년 무렵의 한탄강댐 높이는 85m, 길이 705m, 총저수용량 3.11억톤이었다. 수몰면적은 15.3㎢(연천 23%, 포천 74%, 철원 3%)이고 수몰세대는 299세대로 연천 고문2리 71세대, 포천 228세대였다. 국토부 수자원개발과는 8월 3일 국민신문고 회신문을 통해 한탄강 홍수조절댐의 높이는 83.5m, 길이 690m, 총저수용량은 2.7억톤이라고 밝혔다. 계획홍수위는 114.4m이고 수몰면적은 14.7㎢(연천 3.6㎢, 포천 10.7㎢, 철원 0.4㎢)이다. 수몰가구는 13세대 줄은 286세대(연천 71세대, 포천 215세대)이다. 한탄강투쟁위 최종철 전 사무국장은 “2004년 지속위 한탄강댐 갈등조정소위의 결정으로 당초의 한탄강댐 계획보다 수몰면적이 줄어들어 철원군의 수몰지가 축소되고 중리초등학교가 수몰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임진강 하류에 천변저류지 설치와 제방증고를 통해 홍수위를 110.4m로 하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재 한탄강댐 공사는 95%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14일 본댐 및 부대시설공사 준공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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