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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출신 임준빈 5급 공채 최종합격
철원출신 임준빈 5급 공채 합격 합격비결 “기본서 위주 공부”와 “자신감” 철원 출신 임준빈(28)씨가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월 22일 발표한 ‘제55회 5급 공채시험’에 최종합격하는 기쁨을 안았다. 5급 공무원 시험(일반행정·전국)에 합격한 임준빈씨는 동송초등학교와 철원중학교(44회) 강원사대부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반이다. 대학생인 임씨는 5급 공채 2차 시험(논문형)에 세 번의 도전 끝에 올해 최종합격하여 모교와 고향의 이름을 빛냈다. 합격비결은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5급 공채시험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는 “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필요하며 “커트라인에 모자라도 잘 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차분한 성격의 학구파인 임준빈씨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철원군 동송읍 이평 6리에서 태어난 임준빈씨는 임일순·임순자씨의 1남 4녀 중 막내이며, 철원군청 축산과 이상근 계장의 처조카이다. 이로써 철원 출신의 행정고시 합격자는 감사원의 김명운 부이사관(46·철원중26회)과 기획재정부의 김정우 서기관(45·신철원중 27회)에 이어 3명이 되었다. 사법고시 합격자로는 박세환 변호사(제17대 국회의원)와 원익선 사법연수원교수(판사)가 있으며, 신철원중학교 27회인 강재권(45)씨는 유일한 외무고시 출신으로 이채를 띠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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