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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다 갚고 대동회를 하는 이평7리
빚을 다 갚고 대동회를 하는 이평7리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마을 재정이 안정화 된 이평7리(동송읍)가 오는 11월 29일 마을결산총회 및 대동회를 연다. 합리적이고 성실한 오세근 이평7리 이장은 선출된지 4년만에 3천만원의 마을 빚(마을회관 신축때의 대출금)을 모두 갚는 쾌거를 이뤘다. 마을의 이장이 솔선하여 돈을 내는 한편 이평7리 노인회(회장 안신자)에서 500만원을 찬조한 것이 빚을 갚는 원동력이 됐다. 또 리세와 월세 수입을 모아 매년 상환한 결과 빚이 없는 마을이 된 것이다. 오세근 이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도와주신 주민들과 협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임원들과 상의하여 올해부터 리세를 걷지 않기로 했다”며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대동회에 오시어 국수를 드시며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새시장이 위치한 이평7리9반의 신임 반장으로는 한탄강CC에 근무하는 이만진 씨가 선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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