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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최종철
작성일 2022/03/20 (일)
첨부#1 세종대왕과훈민정음_철자법.hwp (15KB) (Down:0)
ㆍ조회: 73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철자법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철자법

                                                                                                                     최종철 철원문화원 향토사 연구위원

지난 2월 tvN의 청춘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는데 남녀 주인공의 대화에서 맞춤법 이야기가 나왔다.

나희도(김태리)가 회사 면접에 떨어지고 대문 앞에서 잠이 든 백이진(남주혁)에게 담요를 덮어주면서 ‘오늘 면접 떨어짐 건들이지 마시오’라고 적은 종이를 올려 노았다. 다음날 백이진은 우스며 ‘건들이지’가 아니라 ‘건드리지’가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필자는 훈민정음 철자법과 한글 맞춤법과의 근본적 차이를 다시금 생각하여 보았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은 진리(眞理)와 애민(愛民)의 문자로 언문일치의 철자법이다. 조선총독부의 언문철자법과 주시경 선생의 미완성 학설(용언고정설, 쌍서경음설, 둘바팀설)을 계승한 현행 맞춤법은 언문불일치 철자법이라는 것이다.

부족하나마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훈민정음에 규정된 철자법의 근본원리를 소개하여 드리고 싶다. 훈민정음 언해본에는 범자필합이성음(凡字必合而成音)이라는 어문규범이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 합자해에는 ‘초성, 중성, 종성의 세 음자를 합하여 음절문자를 이룬다(初中終三聲合而成字)’고 밝혔다. 이는 세종대왕이 우리문자는 영어와 가튼 음운문자가 아니고 여러 음자(현묘한 무극의 세계)를 합하여 한 음절과 한 자형을 구성하는 언문일치의 음절문자(음양오행의 태극의 세계)라는 것을 천명한 것이다.

이를 훈민정음의 정신적 계승자인 박승빈 변호사의 국어이론으로 살펴보자. (1) 우리말은 음절을 성음의 기본단위로 하는 음절언어이고 우리문자는 1자1음의 음절문자이다. 그러므로 우리말을 발음불능의 관념문자 또는 비음절문자(낳, 없, 깊으며, 앉으며 등)가 아닌 음절문자로 적어야 언문일치의 쉬운 철자법이 된다. (2) 우리말은 소리나는대로 음절에 따라 단어를 구분하여 적음을 원칙으로 한다. (3) 우리말의 어음은 역사적 기사법과 중성조화의 법칙을 존중한다.

이처럼 우리말의 음절법칙(1음1자제도)과 단어구분의 원칙 및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건들이지’는 ‘건드리지’로 ‘들(聞)으오’는 ‘드르(聞)오’로 ‘깊-으며’는 ‘기프-며’(용언+조사)로 ‘고우며’는 ‘고오며’(모음조화)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것임을 알 수 있다.

우랄알타이어족인 우리말은 개음절어이고 다음절어이다. 그러므로 우리 조상들은 용언의 기본형(Root)을 동사와 형용사의 현재형을 나타내는 ‘오’ 종지형(원형조사)으로 정하여 언문일치의 표기법을 정립했다. ‘다’ 종류의 약음조사(다, 고)는 음리상 약음(촉음)을 유치하기에 우리말 용언의 원형을 오인하게 한다.

우리말의 약음(먹, 깊, 걷)을 용언의 기본형으로 하면 조사의 두음에 ‘으’와 ‘어’ 또는 ‘아’ 등이 생기면서 어음(발음)과 철자(단어)가 불일치하면서 음절법칙이 파괴된다. 즉 어음(語音)과 의사(意思)의 경계가 불일치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머그(食)-며/, /안즈(坐)-며/, /업스(無)-며/, /업서(無)-서/가 /먹(食)-으며/, /앉(坐)-으며/, /없(無)-으며/, /없(無)-어서/ 등으로 되는 것이다. 이처럼 현행 맞춤법은 음절법칙과 용언어미활용설에 배치되는 잘못된 학리에 의한 잘못된 철자법(비음절문자에 의한 어간(假想 語根)구분 표기법)인 것이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철자법을 생각하게 하여준 드라마 작가께 감사드리며 언문일치의 철자법으로 우리의 언어력과 문자력이 향상되어 문화경제강국이 되기를 소망한다.

2022. 3. 22.




지난 2월 tvN의 청춘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는데 남녀 주인공의 대화에서 맞춤법 이야기가 나왔다.

나희도(김태리)가 회사 면접에 떨어지고 대문 앞에서 잠이 든 백이진(남주혁)에게 담요를 덮어주면서 ‘오늘 면접 떨어짐 건들이지 마시오’라고 적은 종이를 올려 노았다. 다음날 백이진은 우스며 ‘건들이지’가 아니라 ‘건드리지’가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필자는 훈민정음 철자법과 한글 맞춤법과의 근본적 차이를 다시금 생각하여 보았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은 진리(眞理)와 애민(愛民)의 문자로 언문일치의 쉬운 철자법이다. 조선총독부의 언문철자법과 주시경 선생의 미완성 학설(용언고정설, 쌍서경음설, 둘바팀설)을 계승한 현행 맞춤법은 어려운 철자법이라는 것이다.

부족하나마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훈민정음에 규정된 철자법의 근본원리를 소개하여 드리고 싶다. 훈민정음 언해본에는 범자필합이성음(凡字必合而成音)이라는 어문규범이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 합자해에는 ‘초성, 중성, 종성의 세 음자를 합하여 음절문자를 이룬다(初中終三聲合而成字)’고 밝혔다. 이는 세종대왕이 우리문자는 영어와 가튼 음운문자가 아니고 여러 음자(현묘한 무극의 세계)를 합하여 한 음절과 한 자형을 구성하는 언문일치의 음절문자(음양오행의 태극의 세계)라는 것을 천명한 것이다.

이를 훈민정음의 과학적 계승자인 박승빈 변호사의 국어이론으로 살펴보자. (1) 우리말은 음절을 성음의 기본단위로 하는 음절언어이고 우리문자는 1자1음의 음절문자이다. 그러므로 우리말을 발음불능의 비음절문자(낳, 없, 깊으며, 앉으며 등)가 아닌 음절문자로 적어야 언문일치의 쉬운 철자법이 된다. (2) 우리말은 소리나는대로 음절(음절법칙)에 따라 단어를 구분하여(체언+조사, 용언+조사) 적음을 원칙으로 한다. (3) 우리말의 어음은 역사적 기사법과 중성조화의 법칙을 존중한다.

이러한 1음1자의 법칙과 통시적 관점에서 보면 ‘건들이지’는 ‘건드리지’로 ‘들으오’는 ‘드르오’로 ‘깊으며, 앉으며’는 ‘기프-며, 안즈-며’로 ‘고우며, 도우며’는 ‘고오며, dfn도오며’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것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우리말은 개음절어이고 다음절어이다. 그러므로 훈민정음은 용언 기본형을 동사와 형용사의 현재형을 나타내는 ‘오’ 종지형으로 정하여 언문일치의 표기법을 정립했다. ‘다’ 종류의 조사(고, 데, 디, 세, 자 등)는 음리상 약음을 유치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깊다는 조사(원음조사·약음조사)에 따라 /기프-오/, /깊-다/의 두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기프(오, 며)/가 원형, /깊(다, 고)/는 그 약음이다. 이것이 우리말(첨가어)의 문법적 기본형태는 단어+조사라는 원리에 합치하며, 국어사적으로 보아도 정당하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철자법을 생각하게 하여준 드라마 작가께 감사드리며 언문일치의 철자법으로 우리의 언어력과 문자력이 향상되어 동방의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

2022. 3. 21.



지난 2월 tvN의 착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는데 남녀 주인공의 대화에서 맞춤법 이야기가 나왔다.

나희도(김태리)가 회사 면접에 떨어지고 대문 앞에서 잠이 든 백이진(남주혁)에게 담요를 덮어주면서 ‘오늘 면접 떨어짐 건들이지 마시오’라고 적은 종이를 올려 노았다. 다음날 백이진은 나희도에게 ‘건들이지’가 아니라 ‘건드리지’가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우스며 말했다.

여기서 필자는 훈민정음 철자법과 한글 맞춤법과의 근본적 차이를 다시금 생각하여 보았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은 진리와 애민의 문자로 언문일치의 쉬운 철자법이고, 조선총독부의 언문철자법을 계승한 현행 맞춤법은 언문불일치의 어려운 철자법이라는 것이다.

부족하나마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훈민정음에 규정된 철자법의 근본원리를 소개하여 드리고 싶다. 훈민정음 언해본에는 범자필합이성음(凡字必合而成音)이라는 어문규범이 있다. 이는 세종대왕이 우리문자는 영어와 가튼 음운문자가 아니고 여러 음자(현묘한 무극의 세계)를 합하여 한 음절과 한 자형을 구성하는 언문일치의 음절문자(음양오행의 태극의 세계)라는 것을 천명한 것이다.

이를 훈민정음의 정신적 계승자인 박승빈 변호사(보성전문학교 교장)의 국어이론으로 살펴보자. (1) 우리말은 음절을 성음의 기본단위로 하는 음절언어이고 1자1음의 음절문자이다. 그러므로 우리말을 발음불능의 비음절문자(낳, 없, 깊으며, 앉으며 등)가 아닌 음절문자로 적어야 언문일치의 쉬운 철자법이 된다. (2) 우리말은 소리나는대로 음절에 따라 단어를 구분하여 적음을 원칙으로 한다. (3) 우리말의 어음은 역사적 기사법과 중성조화의 법칙을 존중한다.

이러한 1음1자의 법칙과 통시적 관점에서 보면 ‘건들이지’는 ‘건드리지’로 ‘들으오’는 ‘드르오’로 ‘깊으며, 앉으며’는 ‘기프며, 안즈며’로 ‘고우며, 도우며’는 ‘고오며, 도오며’로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것임을 알 수 있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철자법을 생각하게 하여준 드라마 작가께 감사드리며 언문일치의 철자법으로 우리의 언어력과 문자력이 향상되어 동방의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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