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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표기법(20210808).hwp
우리말표기법안
우리말표기법안 (○○○의원 대표발의) 제안이유 현재의 한글맞춤법은 조선총독부 학무국의 언문철자법(1930)을 토대로 하면서 그 받침을 증가시킨 것임. 한글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함. 그러나 그 어법을 뒷받침하는 문자형태와 용언분석이론에 근본적 오류가 있어 언문불일치의 철자법이라는 의견이 제기됨. 1930년 당시 언문철자법 개정에 참여한 학자들이 조선어의 음리와 역사적 문자제도에 근거하지 아니하고 서양의 음소문자를 바탕으로 한 문법이론으로 전통표기법을 개조하였기 때문임. 또 훈민정음의 종성부용초성(終聲復用初聲)은 초성과 종성의 동일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종성을 적을 때에는 초성을 적기 위해 만든 음자를 그대로 쓰라’는 것임. 그러함에도 이를 받침규정으로 오해하여 초성을 전부 종성으로 쓸 수 있다고 하면서 한글 표의화와 용언고정설에 따라 발음불능의 문자와 둘받침을 만들었음. 나아가 전통표기법은 우리말을 음절문자로 적는 언문일치의 철자법임에도 먹, 앉, 쌓, 잡으니 등 어간을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철자법을 만들었음. 이처럼 한글맞춤법이 역사적이며 대중적으로 확정되어 있는 음절문자의 제도를 폐기하는 잘못된 이론으로 형성되었기에 언문불일치의 철자법이 된 것임. 9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진실의 시각과 실용의 측면에서 볼 때 우리말의 성음상 단위를 음절로 하는 한편 용언의 기본형을 바로잡고 받침을 줄여야 청소년들이 언문일치의 생활을 하면서 교양과 학력을 높일 수 있음. 또한 이렇게 되면 우리의 성음학이 조리가 있고 문법이 정연하게 되므로 외국인들이 우리말을 배우고 연구함에 큰 도움이 될 것임.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말은 음절언어이므로 우리의 언어생활은 음절생활이라고 할 것임. 그러므로 우리의 언어의식(발음의식)에 따라 소리나는 대로 음절문자로 적는 것이 자연스럽고 이치에 맞는 표기법이라고 할 것임. 이에 우리말의 음리와 음절문자제도에 따라 우리말 표기의 근간을 정함으로써 국민들이 언문일치의 편안한 생활을 하면서 민족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려는 것임. 현재의 한글맞춤법은 조선총독부 학무국의 언문철자법(1930)을 토대로 하면서 그 받침을 증가시킨 것임. 한글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함. 그러나 그 어법을 뒷받침하는 문자형태와 용언분석이론에 근본적 오류가 있어 언문불일치의 철자법이라는 의견이 제기됨. 1930년 당시 언문철자법 개정에 참여한 학자들이 조선어의 음리와 역사적 문자제도에 근거하지 아니하고 서양의 음소문자를 바탕으로 한 문법이론으로 전통표기법을 개조하였기 때문임. 또 훈민정음의 종성부용초성(終聲復用初聲)은 초성과 종성의 동일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종성을 적을 때에는 초성을 적기 위해 만든 음자를 그대로 쓰라’는 것임. 그러함에도 이를 받침규정으로 오해하여 초성을 전부 종성으로 쓸 수 있다고 하면서 한글 표의화와 어간고정설에 따라 문자형태를 일정하게 고정하고 둘받침을 늘리는 등 1자 1음의 음절문자제도를 폐기하였음. 9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진실의 시각과 실용의 측면에서 볼 때 우리말의 성음상 단위를 음절로 하는 한편 용언의 기본형을 바로잡고 받침을 줄여야 청소년들이 언문일치의 생활을 하면서 교양과 학력을 높일 수 있음. 또한 이렇게 되면 우리말의 성음학이 조리가 있고 문법이 정연하게 되므로 외국인들이 우리말을 배우고 연구함에 큰 도움이 될 것임.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말은 음절언어이므로 우리의 언어생활은 음절생활이라고 할 것임. 그러므로 우리의 언어의식(발음의식)에 따라 소리나는 대로 음절문자로 적는 것이 자연스럽고 이치에 맞는다고 할 것임. 이에 우리말의 음리와 음절문자제도에 따라 우리말 표기의 근간을 정함으로써 국민들이 언문일치의 편안한 생활을 하면서 민족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게 하려는 것임. 주요내용 가. 우리말 표기법의 취지와 목적을 규정함(제1조). 나. 우리말의 수천개 음절을 절묘하게 조성하는 문자제도인 음절문자에 관하여 정의함(제2조제3호). 다. 우리말은 음절을 기본단위로 하는 언어임을 밝힘(제4조제1항). 라. 정음의 초성, 중성, 종성은 음절을 구성하는 재료로 서양어의 알파벳처럼 하나의 소리를 가진 음소문자가 아님을 밝힘(제5조제3항). 마. 우리말의 성음상 단위는 음절임을 언명함(제6조제1항). 바. 우리말을 훈민정음의 창제정신과 언문일치의 규례에 따라 1음 1자의 음절문자로 표기함으로써 종래의 한글 표의화와 어간고정설에 따른 발음불능의 문자와 둘받침 등의 언문불일치 철자법을 개정하는 한편 우리말의 음리상 불가능한 연음현상 및 불합리한 문법을 폐기하도록 함(제8조제1항, 제2항, 제3항, 제4항). 사. 용언의 표준 조사로 ‘다’를 취하면 용언의 형체를 오인하게 되며 음리상 약음을 유치하는 관계로 그 위에 쓰이는 용언 어미의 음이 원음대로 나지 못하는 일이 적지 아니 하므로 용언의 기본형을 그 원음을 잘 나타내며 받침이 없으며 동사의 현재형을 표시하는 ‘오’ 종지형으로 함으로써 학습과 일용에 편리하도록 함(제10조). 아. 쌍서는 동국정운식 한자음을 적는 탁음이므로 경음은 훈민정음해례본과 전통표기법에 따라 된시옷으로 적음(제12조) 법률 제 호 우리말표기법안 제1조(목적) 이 법은 우리말의 음리와 음절문자제도에 따라 우리말 표 기의 근간을 정함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언문일치의 편안한 생활을 하면서 민족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우리말”이란 한국어를 말한다. 2. “음리(音理)”란 성음원리(聲音原理)를 말한다. 3. “음절문자(音節文字)”란 우리말의 음절(音節)을 표시하기 위하여 초성, 중성, 종성을 합하여 1음 1자로 조성(組成)된 문자(文字)를 말한다. 4. “정음(正音)”이란 조선의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말한다. 5. “단어(單語)”란 사람의 성음(聲音)으로서 의의(意義)가 있는 것의 단위를 말한다. 제3조(적용범위) 이 법은 어문규범의 제정·개정·폐지에 관한 심의 및 한국어에 대한 교육을 함에 있어서 최우선적으로 존중하여야 한다. 제4조(음절언어) ① 우리말은 음절언어이다. ② 우리말은 음절이 명확한 언어이다. ③ 우리말은 다음절어이다. 제5조(표음문자, 음절문자) ① 우리 정음은 표음문자이다. ② 우리 정음은 음절문자이다. ③ 정음의 초성(初聲), 중성(中聲), 종성(終聲)은 음절을 구성하기 위한 성음요소이다. 제6조(어음단위, 문자단위, 자형단위) ① 우리말을 이루는 성음(聲音)의 단위(單位)는 음절이다. ② 우리말의 발음의 단위는 음절이다. ③ 우리말의 발음(發音)의 단위에 조차서 문자(文字)의 단위가 생긴다. ④ 우리말의 자형(字形)은 음절을 단위로 이루어진다. 제7조(문법단위) 우리말을 구성하는 문법적 기본단위는 단어와 토이다. 제8조(표기원칙) ① 우리말은 소리나는 대로 음절에 따라 적음을 원칙으로 한다. ② 우리말의 어음(語音)은 음절문자(音節文字)로 적는다. ③ 우리말의 어음은 역사적 기사법(歷史的 記寫法)을 존중한다. ④ 우리말의 어음은 중성조화(中聲調和)를 존중한다. ⑤ 우리말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이어 적는다. ⑥ 우리말의 받침은 언문의 8종성법과 말음법칙 등에 따라 15개 이내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국어학 연구단체와 초·중등학교 교원 및 시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3년마다 고시한다. ⑦ 우리말의 한자어는 초·중등학교 교과서와 논문 및 전문용어의 경우 합리적인 범위에서 한자로 적거나 병기할 수 있다. 제9조(종성의 여음불발) 우리말의 종성(終聲)은 여음(餘音)이 불파(不破)되는 음이다. 제10조(용언의 기본형) 우리말 용언의 기본형은 ‘오’ 종지형으로 한다. 제11조(용언활용) ① 우리말의 용언 어간은 원음 어간과 약음 어간으로 나눈다. ② 우리말의 용언 어미는 규칙적이고 예술적으로 활용된다. 제12조(경음표기) 우리말의 경음(硬音)은 됫시옷으로 적는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3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우리말표기법안 (○○○의원 대표발의) 제안이유 현재의 한글맞춤법은 조선총독부 학무국의 언문철자법(1930)을 토대로 하면서 그 받침을 증가시킨 것임. 한글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함. 그러나 그 어법을 뒷받침하는 문자형태와 용언분석이론에 근본적 오류가 있어 언문불일치의 철자법이라는 의견이 제기됨. 1930년 당시 언문철자법 개정에 참여한 학자들이 조선어의 음리와 역사적 문자제도에 근거하지 아니하고, 서양의 음소문자를 바탕으로 한 문법으로 전통표기법을 개조하였기 때문임. 또한 훈민정음의 종성부용초성(終聲復用初聲)을 맞춤법의 규정으로 오해하여 용언고정설(어간표의화)에 따라 둘받침을 늘리는 등 음절문자제도를 폐기하였음. 9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진실의 시각과 실용의 측면에서 볼 때 우리말의 성음상 단위를 음절로 하는 한편 용언의 기본형을 바로잡고 받침을 줄여야 청소년들이 언문일치의 생활을 하면서 교양과 학력을 높일 수 있음. 또한 이렇게 되면 우리말의 성음학이 조리가 있고 문법이 정연하게 되므로 외국인들이 우리말을 배우고 연구함에 큰 도움이 될 것임.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말은 음절언어이고 우리글자는 음절문자이므로 우리의 어문생활은 음절생활(音節生活)이라고 할 것임. 그러므로 우리의 언어의식(발음의식)을 기준으로 음절문자와 중성조화에 의하여 우리말을 표기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합리적이라고 할 것임. 이에 우리말의 음리와 음절문자제도에 따라 우리말 표기의 근간을 정함으로써 국민들이 언문일치의 편안한 생활을 하면서 문예활동 및 민족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게 하려는 것임. 주요내용 가. 우리말 표기에 관한 근본규범을 정하여 국민들이 언문일치의 생활을 하면서 문예활동 및 민족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함(제1조). 나. 우리말을 표기하는 음절문자에 관한 개념을 정의함(제2조제3호). 다. 우리말은 음절언어이고 우리문자는 음절문자임을 언명함(제3조, 제4조). 라. 우리말의 성음상 단위는 음절임을 명시함(제6조). 마. 우리말을 훈민정음의 창제정신과 언문일치의 규례에 따라 1음1자의 음절문자로 표기함으로써 종래의 한글 표의화와 용언고정설에 따른 발음불능의 문자 및 둘받침 등의 언문불일치 철자법을 폐기하도록 함(제8조제1항, 제2항, 제3항, 제4항). 바. 언어는 조상의 유전물이며 역사적 존재임을 고려하여 우리말의 어음은 역사적 기사법을 존중하도록 함(제8조제5항). 사. 우리말 종성의 여음불발 법칙을 규정함(제9조). 아. 용언의 표준 조사로 ‘다’를 취하면 용언의 형체를 오인하게 되며 음리상 약음을 유치하는 관계로 그 위에 쓰이는 용언 어미의 음이 원음대로 나지 못하는 일이 적지 아니 하므로 용언의 기본형을 그 원형을 잘 나타내며 받침이 없으며 동사의 현재형을 표시하는 ‘오’ 종지형으로 함으로써 학습과 일용에 편리하도록 함(제10조). 자. 경음은 훈민정음과 전통 표기법에 따라 된시옷으로 적음(제12조). 2021. 8. 25. 현재의 한글맞춤법은 조선총독부 학무국의 언문철자법(1930)을 토대로 하면서 그 받침을 증가시킨 것임. 한글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함. 그러나 그 어법을 뒷받침하는 문자형태와 용언분석이론에 근본적 오류가 있어 ‘언문불일치의 표기법’이라는 의견이 제기됨. 1930년 당시 언문철자법 개정에 참여한 학자들이 조선어의 음리와 역사적 문자제도에 근거하지 아니하고, 서양의 음소문자를 바탕으로 한 이론체계로 전통표기법을 개조하였기 때문임. 또한 훈민정음의 종성부용초성(終聲復用初聲)을 맞춤법의 규정으로 오해하여 용언고정설(어간표의화)에 따라 둘받침을 늘리는 등 음절문자제도를 폐기하였음. 9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진실의 시각과 실용의 측면에서 볼 때 우리말의 성음상 단위를 음절로 하는 한편 용언의 기본형을 바로잡고 받침을 줄여야 국민들이 언문일치(言文一致)의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음. 또한 이렇게 되면 우리말의 표기법이 쉽게 되고 문법이 정상화되기에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씀에 큰 도움이 될 것임.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말은 음절언어이고 우리글자는 음절문자이므로 우리의 어문생활은 음절생활(音節生活)이라고 할 것임. 그러므로 우리의 언어의식(발음의식)에 따라 음절문자와 중성조화에 의하여 그 철자법을 정립하는 것이 타당함. 이에 우리말의 음리와 음절문자제도에 따라 우리말 표기의 근간을 정함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언문일치의 편안한 생활을 하면서 민족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게 하려는 것임. 우리말표기법안 제1조(목적) 이 법은 우리말의 음리와 음절문자제도에 따라 우리말 표기의 근간을 정함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언문일치의 생활을 하면서 지성계발과 민족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가. “우리말”이란 한민족이 의사표현과 공동생활을 위하여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나. “음리(音理)”란 성음원리(聲音原理)를 말한다. 다. “음절문자(音節文字)”란 훈민정음의 초성, 중성, 종성을 합하여 한 음(音)과 한 자(字)를 이루는 문자를 말한다. 라. “우리문자”란 조선의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말한다. 제3조(적용범위) 이 법은 어문규범의 제정·개정·폐지에 관한 심의를 함에 있어서 최우선적으로 존중하여야 한다. 제4조(음절언어) ① 우리말은 음절언어이다. ② 우리말은 음절이 명확한 언어이다. ③ 우리말은 다음절어이다. 제5조(표음문자, 음절문자) ① 우리문자는 표음문자이다. ② 우리문자는 음절문자이다. ③ 우리문자를 구성하는 초성(初聲), 중성(中聲), 종성(終聲)은 부호이며 상징이다. 제6조(어음단위) 우리말의 어음단위(語音單位)는 음절이다. 제7조(문법단위) 우리말을 구성하는 문법적 기본단위는 단어와 토이다. 제8조(표기원칙) ① 우리말의 어음(語音)은 음절문자(音節文字)와 중성조화(中聲調和)에 의하여 표기함을 원칙으로 한다. ② 우리말의 어음은 역사적 기사법(歷史的 記寫法)을 존중한다. ③ 우리말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소리나는대로 이어 적는다. ④ 우리말의 받침은 발음기준(發音基準)과 말음법칙(末音法則)에 따라 15개 이내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국어학 연구단체 및 초·중등학교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3년마다 고시한다. ⑤ 우리말의 한자어는 초·중등학교 교과서와 논문 및 학술서적의 경우 합리적인 범위에서 한자로 적거나 그 한자를 병기할 수 있다. 제9조(종성의 여음불발) 우리말의 종성(終聲)은 내파음(內破音)으로 그 여음(餘音)이 나지 아니한다. 제10조(용언의 기본형) 우리말 용언의 기본형은 ‘오’ 종지형으로 한다. 제11조(용언활용) ① 우리말의 용언 어간은 원음 어간과 약음 어간으로 나눈다. ② 우리말의 용언 어미는 규칙적이고 예술적으로 활용된다. 제12조(경음표기) 우리말의 경음(硬音)은 됫시옷으로 적는다. 부 칙 이 법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2021. 8. 23. 현재의 한글맞춤법은 조선총독부의 언문철자법(1930)을 토대로 하면서 그 받침을 증가시킨 것임. 한글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함. 그러나 그 어법을 뒷받침하는 성음학과 문법에 근본적 오류가 있어 언문불일치의 표기법이라는 의견이 제기됨. 1930년 당시 언문철자법 개정에 참여한 학자들이 조선어의 음리와 역사적 문자제도에 근거하지 아니하고, 서양의 음소문자를 바탕으로 한 이론체계로 전통표기법을 개조하였기 때문임. 또한 훈민정음의 종성부용초성을 맞춤법의 규정으로 오해하여 용언고정설(어간표의화)에 따라 둘받침을 늘리는 등 음절문자제도를 폐기하였음. 9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진실의 시각과 실용의 측면에서 볼때 우리말의 성음상 단위를 음절로 하는 한편 문법적 기본단위를 단어와 토로 하여야 국민들이 언문일치의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음. 또한 이렇게 되면 우리말의 표기법이 쉽게 되고 문법이 정상화되기에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씀에 큰 도움이 될 것임.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말은 음절언어이고 우리글자는 음절문자이므로 우리의 어문생활은 음절생활이라고 할 것임. 이에 우리말의 음리와 음절문자제도에 따라 우리말 표기의 근간을 정함으로써 모든 국민들이 언문일치의 편안한 생활을 하면서 세계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게 하려는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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