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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_표기법_제정_청원서(20210301).hwp
우리말 표기법 제정에 관한 청원
우리말 표기법 제정에 관한 청원 제안이유 저는 초등학교 학생들과 외국인들이 우리글을 배우고 씀에 쉽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청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는 음절어이며 한국의 문자는 음절문자입니다. 우리 문자의 근원인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1446년 9월 10일(양력 9월 30일) 창제한 언문일치의 문자로 규칙적이고 예술적인 문법 및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철자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맞춤법은 조선총독부의 언문철자법(1930) 및 서양문법이론에 바탕을 한 것으로 언문불일치의 철자법입니다. 이런 까닭에 우리의 말소리와 상이한 경우가 많아 한글 미해득자가 생기며 배우고 씀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는 현행 국어문법에 착오와 결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훈민정음을 근원하는 하는 역사적 제도에 따라 한글 정서법에 관한 기본원칙을 새롭게 정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동양의 공용문자인 한자에 관한 정책적 관심과 교육적 이해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한자는 우리 조상들이 5천년동안 사용하여온 국자로서 철학성, 예술성, 문화성이 뛰어난 문자입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말의 근간은 한글과 한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글과 한자는 우리 역사와 문화의 핵심요소입니다. 이에 훈민정음의 진리와 한자어의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말 표기에 관한 기본원칙을 새롭게 정하여 청소년의 어문교육과 민족문화의 진흥 및 홍익인간의 실현에 이바지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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