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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1].hwp
[성명] 한탄강 댐 백지화 무한 투쟁을 선언한다
성 명 서 건설족 지원중대 번영회는 해체하라! 대국민 토지사기단 수자원공사는 자폭하라! 우리 JCI-KOREA 철원 청년회의소는 건설족의 하수인이 되어버린 철원군번영회의 해체를 촉구하며 한탄강 댐 백지화 무한 투쟁을 선언한다. 지난 2007년 1월 17일 건설교통부 황해성 기반시설본부장 일행이 철원군청을 방문해 2월말이나 3월초 정도 한탄강 댐 기공식을 한다고 구두 통보한 것과, 철원군번영회장과 전 번영회장 등 몇몇 사람들이 이들을 단독적으로 만나 한탄강 댐 건설과 관련 조건부 요구 운운 한 사실에 대해 미래 철원의 주인인 우리 청년들은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이에 JCI-KOREA 철원 청년회의소 젊은이들은 주민들과 한탄강 댐 백지화에 함께 하겠다는‘굳은 의지와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린 채 수자원공사의 지원중대로 변심한 철원군번영회의 발전적 해체를 촉구하며 정당성을 상실한 철원군번영회의 모든 참여를 공식 철회한다. ‘기녀도 늘그막에 좋은 남편을 만나 따르면 한평생의 분 냄새가 사라져버리고 열녀라도 머리가 센 뒤에 지조를 잃으면 반평생의 절개가 물거품이 된다’고 했다. 우리는 전ㆍ현직 번영회장이‘만절(晩節)’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하여 안타까움과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이제라도 영달을 위하여 대한제국의 국권을 일제에 팔아먹은 일진회의 전철을 밟지 말고 잘못된 행보를 중단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건설교통부는 부동산 정책을 실패하고 개발을 명목으로 도시빈민을 양산한 토건업체의 대리부서이며 수자원공사는 수몰민을 만들어 주민을 상대로 공식적인 부동산 사기극을 벌인 대국민 사기단이 그 자리에 댐을 만들어 강(江)을 독점하고 물장사해서 조직을 유지하려는 일류 장사꾼이기에 정신적인 피곤함과 불신감만 들 뿐이다. 정부가 진정 임진강 하류의 치수대책으로 홍수조절 전용 댐이 필요하며 대화를 원한다면 과감히 대림산업과의 잘못된 한탄강 댐 계약을 해지하고 경기도지사, 국방부장관, 환경부장관 입회하에 포천, 연천 및 파주시와「다목적댐 전환방지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협약」을 맺은 이후, 김진선 강원도지사께 열린 대화를 간곡히 요청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임을 명백히 밝힌다. 한탄강댐건설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위원장 : 구선호 철원군의회의장)의 일원으로 초창기부터 댐 반대의 선봉에 서 있는 우리 철원의 미래인 청년들은 부정과 부패가 만연해 있는 한탄강 댐 건설 자체를 인정할 수 없으며, 완전 백지화 투쟁을 통하여 진실을 사랑하며 고향을 지키려고 노력한 우리들의 마음과 피와 땀을 후손들에게 '정신적 유산' 으로 남겨줄 것이다. 2007년‘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청년정신과 행동하는 청년조직’이란 슬로건으로 뭉친 우리 청년들은 대대손손 이어온 철원의 자손이기에, 한탄강에 어떤 형태의 댐이든 완전 백지화 되는 그 날까지 건설 마피아에 맞서 영원히 투쟁할 것을 만천하에 선언하는 바이다. 2007년 1월 19일
JCI KOREA-철원회장 한종문 외 회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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