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수 보선 "강원도 정치권 재편 가늠자"
철원군수 보선 "道 정치권 재편 가늠자"
( 정치면 2004-10-7 기사 )
- 각당 철원군수 보선 총력전...한탄강댐 등 핫이슈 해결 내세워
도내 정치권이 철원군수 보궐선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여·야 각 당은 오는 30일 실시되는 선거를 앞두고 전략마련에 부심하는 등 선거결과에 따라 펼쳐질 도내 정치권의 재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치권은 철원지역의 최대 현안인 한탄강댐 문제와 경원선 복원, 접경지역 개발 등 현안해결을 위한 해법마련에 주력하며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초반 승기잡기에 나서고 있다.
열린우리당 중앙당은 `10·30 재·보선'이 17대 총선후 두번째 실시되는 지방선거인 점을 감안해 총선에서의 여세를 몰아 승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당 일각에서는 철원군수와 도의원 선거결과 열린우리당이 승리할 경우, 도내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단체장과 도의원 등의 입당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번 재·보선이 17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당소속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당 관계자는 “도내 시장·군수와 도의원 등 대부분이 한나라당 소속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결과도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라며 “정책과 인물로 승부를 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도내 17명의 시장·군수중 한나라당이 14명, 열린우리당 1명, 무소속 2명 등이며 도의원은 43명중 한나라당 33명, 열린우리당 3명, 민주당 2명, 민주노동당 1명, 무소속 4명 등이다. <金鍊寔기자·kys@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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