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새해엔 한탄강댐 백지화 이루자" 【鐵原】한탄강댐 백지화를 위한 철원·연천·포천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혹한을 녹이고 있다.
철원군민들이 천막농성을 벌인지 103일을 맞은 28일 한탄강댐 반대 승일광장 천막농성장에는 한금석군의원 근남면 마현리주민 등 40여명이 일일 릴레이 농성에 가세해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댐건설 백지화를 촉구했다.
한탄강댐반대철원군대책위(위원장:장진혁)는 이날 “새해에도 끊임없는 투쟁을 전개해 한탄강댐 건설계획 철회를 이끌어 내자”고 각오를 다졌다.
또 한탄강댐반대연천대책위와 연천포럼, 연천군민들은 최근 수자원공사 사무실이 있는 연천군 전곡1리 국민은행앞에서 “한탄강댐이 건설되면 물재앙과 함께 사격장 이전으로 인한 불재앙, 오염에 의한 질병의 재앙을 맞게 된다”며 한탄강댐 건설 반대 릴레이 1인시위에 불을 붙이고 있다.
연천지역 사회단체와 일부 주민들은 “국방부가 댐건설시 다락터사격장 이전장소로 내산리와 동막리를 택한 것은 군민을 얕잡아본 처사”라며 댐건설반대를 위한 군민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포천시 양문에 설치된 천막농성장에도 강추위속에서도 댐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한탄강댐 반대 철원·연천·포천 3개군 대책위는 31일 오후2시 포천시 양문 천막농성장에서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모임을 갖고 단결을 통한 공동투쟁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