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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yskim@kado.net --> 한탄강댐 건설 문제를 놓고 철원군번영회가 건교부와 접촉한 것과 관련해 철원군이장협의회가 16일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철원군이장협의회(회장 유선경)는 이날 유부열(갈말읍) 남궁원(철원읍) 박영덕(서면) 엄형섭(김화읍) 신현권(근남면) 등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채택한 성명을 통해 "철원군번영회장이 단독적으로 5만 철원군민들의 결연한 반대 의지와 달리 건설교통부 차관을 만나 한탄강 홍수조절용댐 건설과 관련 '조건부 운운'한 것에 분개한다"며 "이장협의회는 번영회를 철원의 민간단체로 인정치 않을 것이며 번영회 참여를 철회하고 탈퇴를 공식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장협의회는 "지난해 8월 강원도시군번영회장협의회가 한탄강 댐 반대 성명을 발표했음에도 철원군번영회 자체적으로 민주적이고 투명한 논의 및 공식적인 회의와 토론없이, 회장과 부회장 등 몇몇 사람들의 의견을 전체의사인 것처럼 확산시킨 만큼 번영회장은 거취를 분명히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국무총리와 건설교통부장관은 민심분열 책동을 중단하고 아름다운 한탄강을 수몰시키며 지역공동체를 해체시키는 댐 건설 계획을 자진 철회하고, 감사원과 검찰은 한탄강 댐 건설 부당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실추된 국가기강을 바로 세우고 민족경제를 좀먹는 건설족을 발본색원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이장협의회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당 정책위원회는 '한탄강 댐 진상 조사단'을 자체 구성해 건설 관료와 건설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의 거짓말을 국민앞에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철원군이장협의회 류선경 회장은 "우리는 한탄강댐건설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를 중심으로 댐건설이 백지화될 때까지 강경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민일보] 철원/김용식 y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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