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강원도민일보
2006/8/15(화)
한탄강댐 건설여부 이달 결론 - 22일 특위·실무위 회의… 대책위 대규모  
한탄강댐 건설여부 이달 결론

22일 특위·실무위 회의… 대책위 대규모 반대 궐기대회


 임진강유역홍수대책특별위원회(이하 임진강특위)가 22일 오후 정부종합청사에서 특위위원과 실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임진강 유역 홍수방지대책(안)을 심의할 예정이어서 한탄강댐 건설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년 시한으로 활동중인 임진강특위는 지난 5월까지 4차례에 걸쳐 산하기구인 검증평가실무위원회가 검토한 한탄강댐 건설여부 등 임진강유역 홍수방지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달말까지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열린 '임진강유역 홍수대책 대토론회'에서 실무위는 임진강 홍수 대책으로 한탄강 댐의 규모를 줄여 건설하는 방안을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 철원지역과 포천·연천지역 주민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한탄강 댐의 홍수조절효과를 검증한 건설기술연구원 김 승 박사는 "애초 기본계획이 한탄강 유역의 강우량을 과다 추정했다"며 "새로운 추정치를 적용하면 한탄강 댐의 홍수조절 효과는 기존보다 약 40% 높아진다"고 밝히는 등 사실상 댐건설을 기정사실화하는 의사를 밝혀 댐반대 인사들로부터 집중공략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한탄강댐건설 문제가 급박하게 진행되자 한탄강댐반대 철원포천연천대책위원회는 임진강특위가 열리는 22일 오전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3개 시군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갖고 댐건설 백지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철원/진종인 whddls25@kado.net


기사입력일 : 2006-08-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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