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ekqqus
2006/7/17(월)
Re..동강에 댐이 있었더라면 …  
영월읍은 제방홍수위보다 10m 정도 낮은 지반에 도시가 형성되어으며, 그 와중에 펌프장도 없어 과거의 홍수(1990,2002년)는 불가피 했었다.
금번 홍수는 펌프장의 정상가동(2005년 완공)으로 외수(하천둑)이 넘치지 않으면 별문제 없다. 실제로 홍수위보다 여유가 2.2m 정도 있었음이 이를 입증해 주는 것이다. 문제는 동강대교의 상판 높이가 제방높이보다 2.0m 낮아(문산읍의동문천 철도교와 동일한 경우)  침수에 대비해서 대피했던 것이다. 결국 이러한 경우는 하천관리(제방보다 교량상판이 더 낮은 말도안되는 시설)의 잘못인 것이다. 강원도 당국은 계획홍수량(100년 빈도홍수)보다 훨씬 초과해서 충분한 여유고가 있음에도 불가피 대피령을 내렸다고 변명하고 있으나 이는 따져볼일이다.
계획홍수량을 넘어서 피해를 본다면 그것은 천재지변으로 봐야한다. 예를들면 시간당 70mm로 설계한 시설물에 90mm/hr 폭우가 쏟아졌다면 넘치지 않음이 오히려 이상하다. 이런저런 사항을 모두 따져서 검토를 해야지 함부로 얘기하면 안된ㄷ. 또한 댐은 투자에 대한 효과가 가장중요하다. 1조원을 들여 댐을 만들어 1000억원의 효과 밖에 없다면 다른방법(제방을 튼튼히 쌓고 펌프장을 완벽히,대부분의 서울지방은 이러하다.)을 택해야 하는 것이다. 재벌들이 배불리게 하기 위해서 경제성도 없는 댐을 선정할수는 없는 일이다. 시골에서 저지대가 침수되는 대부분의 사건은 펌프장 관리가 부실하기 때문이므로 배수펌프장의 관리를 철저히 하면 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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