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edaily
2005/5/23(월)
수십억대 비자금 조성 수공로비브로커 검찰 자진출두  
`수십억대 비자금 조성` 건설브로커 검찰 자진 출두

[edaily 2005-05-23 11:11]    
[edaily 조용철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유재만 부장검사)는 23일 공사를 따주겠다며 하도급업체들로부터 수십억원대의 로비 자금을 받아 한국수자원공사 등 발주처에 살포한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W산업개발 회장 이모씨가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석구 前수자원공사 사장의 한탄강댐 건설공사 뇌물수수 혐의 사건에 대한 보강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하도급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로비한 혐의를 잡고 지난 3월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영장이 기각된 뒤에 잠적했으며 이날 자진출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자진출두한 이씨를 상대로 관급공사 수주를 도와 주겠다며 대형 건설업체와 중소 하청업체에서 받은 돈 가운데 수십억원을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기업 관계자들에게 뿌렸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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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기자 (yc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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