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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농민의 양대조직인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지도부가 나란히 농촌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문경식 전농의장 등 양대조직 지도부와 간부 30여명은 석가탄신일인 26일 오전 민통선 북방 백마고지 아래 철원읍 대마리 전흥준철원민중연대의장의 논 800평에서 손모내기를 하는 등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출 이후 당내 지분 등과 관련해 서로 불편한 관계로 비쳐졌던 두 조직이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단합대회를 갖게 됐다고 했다. 양대 조직 지도부가 농활을 함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측은 봉사활동 뒤 농주(農酒)인 막걸리를 곁들인 별도의 친목 간담회와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는 하는 시간도 가졌다.
<鐵原=李正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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