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강원도민일보
2003/12/6(토)
현무암 협곡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철원 한탄강

 한탄강 대교천 일대 현무암 협곡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5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대교천 현무암 협곡은 침식 등의 자연현상에 의해 형성된 폭 25~40m, 높이 약 30m에 이르는 계곡으로 주상절리(柱狀節理·일종의 암석기둥)가 다양하게 잘 발달해 있고 현무암 평원이 유수에 의해 형성된 여러 형태의 지형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또 한반도 제4기 지질 및 지형발달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학술적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탄강 유역에서도 가장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루는 곳이어서 앞으로 자연과학 학습장으로서의 활용가치가 큰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지정예고된 대교천 현무암 협곡은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0필지(10만9천838㎡)와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62필지(9만122㎡)등이다.
철원/이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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