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강원일보 2006/10/20(금) | |
 [철원] 공투위 한탄강댐 백지화 촉구 ( 사회면 2006-10-20 기사 ) 【철원】“한탄강 댐이 건설되면 `국방과학연구소와 주 사격진지'가 수몰되는 등 국가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 한탄강댐반대 철원·포천·연천공동투쟁위(위원장:구선호·이하 공투위)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댐건설 백지화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공투위는 이날 성명서에서 “한탄강 댐 사업으로 인해 국방부중장기계획에 반영될 시험시설 투자와 관련된 모든 예산이 동결상태에 있는 것은 물론 도로포장부터 신규 시험진지 조성조차 못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신무기체계발전에 노력해야 국방과학연구소의 시험수행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댐건설이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특히 공투위는 “한탄강 댐이 향후 다목적댐으로 전환되면 국방과학연구소와 군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락터 사격장(1,300만평)의 피탄 지역이 수몰, 피탄지의 중금속 등으로 인한 식수 오염을 예상할 수 있다”며 “한탄강댐이 궁극적으로 사격제한과 다락터 사격장 폐쇄로 인해 국가안보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정국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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