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 '흙살리기 운동' 본격화
제주농협 '흙살리기 운동' 본격화
【제주=뉴시스】
제주 농협이 친환경농업 육성 차원에서 올해 본격적인 '흙살리기 운동'에 나선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지난해 7300여차례 실시했던 토양분석을 올해 2만차례 이상으로 늘리는 등 토양진단센터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낡은 토양검정기 부품을 교체해 토양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토양검정 경연대회를 통해 흙살리기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울 계획이다.
농협은 이와함께 토양개량제 공급량을 3000톤 가량 늘리고, 유기질 비료와 주문형비료(BB비료) 공급도 지난해보다 각각 7000톤, 6000톤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진기자 sjk31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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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