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한탄강시민
2004/7/12(월)
저소득층에 무료 간병인, 도우미  

저소득층에 무료 간병인·도우미

이달말부터 로또수익금으로 4500명 파견
주5일간 노인·장애인 병수발하고 집안일

김동섭기자 dskim@chosun.com

입력 : 2004.07.05 18:31 26`

이달 말부터 국가에서 간병인과 집안일 도우미를 무료로 파견, 저소득층 노인·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1만여 가정에서 병 수발이나 집안일을 도와주게 된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노인요양보험을 통해 간호사·간병인이 집으로 방문해 노인들의 간호나 수발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저소득층에서 도우미 4500명을 뽑아 절반 가량은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병 수발을 맡도록 하고, 나머지는 혼자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집으로 보내 집안일을 돕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원은 복권기금(로또)에서 배정된 175억원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도우미로 선정된 저소득층들은 국가에서 일당으로 2만5000원씩 지급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은 저소득층 노인이나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집으로 방문해 간병이나 살림살이 등을 도와주게 된다”고 말했다.

간병인과 도우미에 지원할 수 있는 저소득층은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를 버는 이들로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하면 월 160만여원 이하의 소득자를 말한다.
간병인과 가정일 도우미는 시·도별로 저소득층에서 선발되며, 노인·장애인 가정 두세 곳을 전담해 일주일에 5일간씩 시중을 들게 된다. 간병인 대상은 현재 각 시·군·구에서 확보된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의 명단에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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