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강원일보 2004/7/1(목) | |
[철원]"철원군 군수보선 당 조직 앞세워야 유리" [철원]"철원군군수보선 당 조직 앞세워야 유리" ( 사회면 2004-7-1 기사 ) - 정당공천 기대 물밑경쟁 치열 【鐵原】철원군수 보궐선거 입지자군이 18명에 이르는 가운데 철원주민들은 정당공천후보가 언제 누구로 결정될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민선시대들어 3차례 치러졌던 군수선거 모두 공천후보가 당선된 사례에서 나타났듯 당조직 등을 앞세운 공천후보가 무소속후보에 비해 선거전에 크게 유리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실제 입지자군 대다수가 당공천후보를 기대하고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입지자 진영은 공천과정의 유리한 고지 선점을 위해 “우리가 이미 낙점받았다”는 소문을 확산시키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관련, 한나라당 박세환국회의원과 열린우리당 박병용강원도당위원장 특보단장은 30일 공천후보자 결정시기를 각각 “늦을수록 좋다”와 “7월초~8월20일 사이”라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한나라당 박의원은 “공천후보를 조기 가시화할 경우 일부 탈락자들의 반발로 조직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을 뿐더러 여타 입지자들로부터 집중 견제가 예상된다”며 “당헌 당규가 준수되는 가운데 운영위를 통해 후보자 결정방법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열린우리당 박단장은 “후보자를 결정한 후 선거기간이 60일은 돼야 한다는 점에서 8월20일이전에 결정하는 게 좋다”며 “중앙당에서 결정하겠지만 당원과 주민을 3대7 비율로 하는 공정한 군민 경선제가 검토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공천기준으로 한나라당 박의원은 △당적변경이 없고 △당공헌도 △당선가능성 △시대정신 부합 등을 꼽아 특정인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되기도 했다. 정당 공천을 바라는 입지자는 한나라당의 경우 지강열·구인호도의원, 김영석·양원석 전 군의장, 엄기호법무사, 이정훈자유총연맹군지부장 전태현 전 군의원 등으로 알려져있다. 열린우리당은 윤석준청와대행정관, 문경현군수권한대행, 장진혁군의장, 조규병 전 도의원, 김규세 전 도의원, 장성윤 전 농업기반공사중앙지사장, 정주신 전 군예총회장, 민주당 김철배당중앙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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