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편집부 2004/3/11(목) | |
성명서(한농연철원군연합회 철원축협관련성명서에대한 전국축협노동조합의 입장) 철원 축협 관련한 3월 3일자 “(사) 한국농업경영인 철원군 연합회”의 성명서에 대한 전국축협노동조합의 입장 지난 3월 3일 “(사)한국농업경영인 철원군 연합회”는 [농협과 농림부는 철원축산업발전을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현실을 대단히 왜곡하고 있으며 특이나 전국 1만 4천여 축협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축협 파산의 직간접적 원인이라 매도하면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해 반 민중적 시각을 가졌음을 스스로 폭로하고 있다. 우리 전국축협노동조합은 농협중앙회를 앞세운 노무현 정권의 반 협동조합적이며 반 노동자 농민적인 “신자유주의 협동조합 구조조정 정책”과 FTA 등 농축산물 시장 개방 정책에 맞서 노동자의 이름으로 노동자, 농민, 그리고 민중의 이름으로 투쟁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러한 우리노조의 투쟁은 우리 민중의 1차 먹거리 산업인 농,축산업을 사수하기 위한 투쟁이자 농민의 자주적 조직이자 우리 협동조합 노동자들에게 평생일터인 “협동조합”을 시장 논리에 의해 사기업화 하고자 하는 자본과 정권을 상대로 한 대 정부 투쟁이며 궁극적으로 전 민중적 투쟁인 것이다. 이러한 우리들의 투쟁은 “축산업협동조합”이라는 축협 노동자들의 사업장에서는 최소한의 임금인상을 통한 생계비 확보와 더불어 평생일터보장을 위한 고용안정 쟁취 투쟁이라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몰지각한 협동조합 경영진들을 상대로 한 협동조합 민주화 투쟁과 더불어 농협중앙회를 앞세운 자본과 정권의 신자유주의 협동조합 구조조정 분쇄를 위한 대 정부 투쟁이기도 하다. 이러한 우리 노조는 각 사업장 특이나 철원축협 같이 경영이 어려운 협동조합을 바로 세워내기 위해 무능한 경영진 퇴진 투쟁과 더불어 소위 적기시정 조치라 명명되면서 퇴출요구를 자행하고 있는 자본과 정권에 맞서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하면서 한편으로는 축산업협동조합 사수를 위해 임금인상을 자제하는 등 유연화 전술 등을 활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3월 3일 한농연 철원군연합회는 철원축협의 파산에 직간접적 원인이 우리노조의 무리한 경영방해와 임금요구 등이라 표현하면서 철원축협 파산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철원축협 조합을 상대로 우리노조가 행한 행위가 조합을 파산으로 몰아가기 위한 무리한 경영방해이고 임금 요구였던가 ? 우리노조는 철원축협의 경영의 부실에 대해 조합 경영진들의 책임을 추궁하고 올바른 경영을 요구해 왔다, 그리고 또한 경영진들의 방만한 부실 경영으로 인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철원축협을 상대로 지난 00년부터 임금 동결과 계약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라는 노사 합의조차 우리 스스로 번복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또한 지난 기금관리위원회의 6개월 영업정지 이후 인근 춘천축협으로의 합병 과정에서 정규직 노동자들이 전원 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 조차 축산업협동조합을 사수하고자 눈물을 움켜쥐고 합의해 주었던 것이다. 과연 수년간에 걸친 임금동결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합의문서 파기, 정규직 노동자들의 비정규직 전환 합의 등이 조합을 파산으로 몰아가는데 일조한 노동조합의 무리한 요구란 말인가 ?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무리하지 않는 요구란 말인가 ? 한농연 철원군 연합회는 지난 3월 3일 자신들의 성명서에 표기된 “노동조합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 1만4천여 축협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전국축협노동조합은 작금의 지역과 업종 농,축협 사업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농연 소속 농민들의 행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정당한 노동조합의 쟁의행위에 대해 물리력을 동원하여 쟁의행위 파괴 공작을 서슴치 않고 있는 농민들의 태도를 말이다. 그것도 모자라 스스로 우리 조합원들의 생존권과 고용권을 포기하면서까지 축협 사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국축협노동조합 철원축협지부 동지들의 아름다운 농민 사랑에 대해 파산의 직간접적 원인이라 매도하고 있는 한농연 철원군 연합회의 3월3일자 성명서는 결코 노동자, 농민의 자랑스러운 노동연대 투쟁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민중연대 투쟁에 있어 반연대적 행보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에 지난 3월 3일자 한농연 철원군 연합회 성명서 관련해서 우리노조는 한농연이 참여하고 있는 농민연대와 한농연 그리고 철원군연합회에 아래와 같이 공개적 요구를 하고자 한다. 전국축협노동조합의 요구 - 한농연 철원군 연합회는 사실무근인 내용으로 작성된 3월3일자 성명서를 공식 철회하고 이에 대해 공식 사과 성명서를 발표하라 !!! - “농민연대” 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사실왜곡을 근거로 한 성명서 발표를 통해 노동연대의 틀을 파괴하고 있는 철원군연합회에 대한 조직내 공식적 논의를 통해 조직적 징계 절차를 취하라 !!! 2004년 3월 8일 단결하고 투쟁하여 기필코 승리하는 조직 전/국/축/협/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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