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전농노친구 2004/2/27(금) | |
농협중앙회 통합 2년 그들은 무엇을 남겼는가!
농협중앙회 통합 2년 그들은 무엇을 남겼는가!
■ 중앙회 직원수의 직급별 증감추위 및 자회사 낙하산 인사
자료 : 농협중앙회 결산보고서 및 국회 제출자료 중앙회 슬림화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서울 강남, 대구, 광주, 부산신용사업본부를 폐쇄한다고 했지만 서울 강남 1곳만 폐지하고 나머지 3곳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폐쇄된 곳은 (구)축협중앙회 지역조직일 뿐입니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임직원 2,996명을 감축했다고 하지만 중하위직과 기능직, 계약직 중심으로 줄여 2급 이상 간부직이 통합전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별급 이상 고위 간부들은 자회사에 재취업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즉 중앙회를 퇴직한 임직원들이 중앙회의 자회사에 재취업하여 거액의 퇴직금과 연봉을 챙기고 있습니다. 축협유통 김 모 대표는 2000년 7월 15일 중앙회 지회장직을 물러나며 퇴직금 1억3345만원, 명예퇴직금 5997만원을 챙기고 7월 27일 연봉 5440만원의 축협유통 대표로 임명되었습니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경제사업장을 지역조합에 이관한다는 방침은 주로 자회사로 이관하는 것으로 변질되어 중앙회의 지배권만 강화되는 꼴이 되었습니다.
농협중앙회의 중요한 유통사업부문을 자회사화 한다는 것은 조합과 조합원의 입장에서 경영하 기보다는 자회사 자체 및 중앙회 수익 증대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자회사의 특성인 이윤추구의 일차적 목표 때문에 농민조합원의 입장에서 거래하는 것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중앙회는 화학비료의 전량을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남해화학으로부터 구입하고 있으며, 남해화학으로부터 인수가격을 최대한 낮추어 농민에게 공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요소의 경우 01년도 97년대비 33.7%, 신세대비료의 경우 35.8%나 인상된 가격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의 영일케미컬 인수로 농민들은 이전보다 적은 가격으로 농약을 사용하기는커녕 오리혀 더 비싼 가격으로 농약을 구입하고 있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 끊임없는 자회사를 만드는 농협중앙회 "자산관리회사" 중앙회는 지역조합의 부실자산 매각과 채권추임을 위해 7월중 설립을 목표로 "농협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산관리회사는 농협구조개선법안의 사안이라면서 밀어붙이기식으로 강제적 출자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중앙회에서 말하는 자산관리회사 겉은 정말 좋습니다. "부실채권 매입 매각, 회수해서 재무구조개선을 도모한다" 얼마나 말이 좋습니까. 즉 신용사업 자회사를 만들어서 중앙회 신용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부실채권을 맡아서 정리한다는 것은 결국 농민들에 대한 부채상환 압박을 가중시킨다는 것입니다. 농민들은 빚독촉으로 인하여 자살까지 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부실채권은 연대보증으로 인한 것이 상당수임에도 불구하고 영리회사인 "자산관리회사"가 관리한다는 것은 농민의 파산을 양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용사업 자회사를 농협중앙회는 왜 혈안이 되어 농협구조개선법안에 집어넣고 지역농협을 통제, 감독 하려는 것일까요. 즉 자산관리회사의 궁극적 목적은 부실조합을 조속히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농업협동조합의구조개선에관한법률시행령 18조와 19조를 보면 더욱 자세하게 알수 있습니다. 제 18조 (비업무용자산) 법 제 29조 제1항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비업무비용자산"이라 함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것을 말한다. 제 19조(부실자산 인수가격의 산정 등) 농협구조개선법이 무엇입니까.[중요부분임, 숙지하셔요.] 중앙회의 지시 및 권고사항을 만인 조합원의 전체 총회에서 부결시켜 받아드릴 수 없다하여도 이를 무시하고 강제합병, 파산 해산 할 수 있는 조항이 있을뿐더러 "농림부 장관은 이 법의 규정에 의한 권한 일부를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중앙회장 또는 관리기관의 장에게 위탁할 수 있다" 고 정해놓았습니다. 중앙회는 통합되면 경영관리비 절감비용 3000억원과 불요불급한 고정자산 매각으로 5000~6000억원을 지역조합에 지원할 수 있다고 약속하였지만 통합2년이 되도록 어떠한 것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통합농협이후 비대해진 중앙회는 부실채권을 정리해준다는 명목으로 신용사업 자회사를 하나 더 말들고, 그 수익위주의 자회사는 어떻게해서는 수익을 내기 위하여 농민의 목을 조르고, 부실조합을 정리한다는 이유로 합병, 강제통합을 자행할 것이고, 이러한 통합속에 지역조합의 고정자산까지 몽땅 가져가 버리면고..... 중앙회는 다시한번 금융지주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모든 발판을 마무리 짓는 것입니다. 또한 위에서도 나타나다시피 자회사는 중앙회의 낙하산인사의 근원지이며, 농민의 피를 빠는 수익중심의 회사입니다. 지역농협에서 출자하여 만든 관리회사가 지역농협을 관리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지역농협을 죽이는 관을 지역농협 스스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이러한 수탈의 음모를 우리는 거부합니다. ■ 수익위주 농협중앙회는 자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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