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최종철
2003/12/12(금)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으면....(돕는시민)  
◎ No, 625
◎ 이름 : 돕는시민
◎ 2003/12/11(목) 22:25
◎ 조회: 4 회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으면....  




돕는시민이 제2수어댐 반대운동 하던시기(99년~2001년)에
환경정의시민연대 게시판에 올린 제2수어댐반대 포스터

99년에서 2001년사이 백운산 제2수어댐 백지화 운동을 돕는그시기에
댐백지화 시키기 위해 오직 젊은 열정 하나로 제대로 배우지 못한 컴퓨터 포토샾으로
백지화 운동 포스터를 밤을 새워가며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당시 댐반대 홈페이지도 없었고 제2수어댐 반대대책위원회는
광양백운산 어치계곡(지금은 백학동 계곡으로 명칭변경)과 진상면
주민들의 오로지 깡다구와 오기가 가득찬 실력행사만 믿고

댐반대운동을 저지시켜 나가던 때였습니다.

부안사태에 버금가는 실력행사를 했지요

면사무소에서 댐공청회를 2번 했는데 동네아주머니들이
댐설명회하는 수자원공사 직원들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쥐어뜯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동네 청년형들은 수자원공사 직원들 멱살잡고 흔들고
댐반대포기각서쓰고 보내고 그런 살벌한 엄포와 실력행사로 인해
수자원공사와 하청업체 댐공사직원들은 겁나서 계곡에 발붙이지 못했습니다.

어치주민들의 철저한 감시로 수상한 사람들은 계곡내에서 지역주민들의
조사를 받아야 했지요. 댐측량하러 온 하청업체 직원들은 측량장비를
모두 주민들에게 압수당하고 나중에 댐공사포기 각서를 쓰고나서
측량장비를 찾아서 회수해 갔습니다.

이렇듯 주민들의 실력행사 하나만큼은 부안 사태와 맞먹는 수준이었습니다.
실력행사는 잘했는데 언론플레이와 나머지 대외협력문제는 별로 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댐 반대운동을 지켜본 제(돕는시민)가 댐반대대책위원회와는
별도로 백그라운드에서 숨어서 돕기로 결심하고 혼자서
1년(98년 10월경부터 2000년 2월경까지)동안 개인적인 시간을
내어서 섬진강과 어치계곡을 조사하고 답사해서 제2수어댐 건설후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분석하고 혼신의 힘을 다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백운산 어치계곡과 섬진강 보고서(제2수어댐 보고서)를 1년에 걸친 노력끝에
완성을 해서 2000년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해서 언론과 신문 지역관공서와
시의회, 시장, 각종 정당 국회의원후보자, 이웃 하동군 의회, 지역 환경단체등
40여곳에 자비를 들여 발송을 했지요.

그랬더니 보고서를 읽은 사람들은 모두 댐반대입장으로 생각이 바뀌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지역 신문사에서 시골집으로 전화오고 저를 만나기 위해
기자들은 수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당시 저는 대전근처에서 1년간(2000년 3월~2001년 2월)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어서 그 모든 상황을 부모님의 전화통화로 알수 있었습니다.

결국 광양시는 수차례 수자원공사에게 당장 댐이 필요치 않으니
광양시에 물부족현상이 발생하면 그때 제2수어댐을 만들어
섬진강 강물을 제2수어댐으로 퍼넘겨도 늦지 않으니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응원군은 바로 보고서를 읽은 하동군 시의회와
지역 국회의원과 하동군 섬진강 주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광양지역 사람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댐반대를 외치고 나왔습니다.
제2수어댐 보고서로 백지화 교두보를 얻은 것이었습니다.
결국 수자원공사는 한발도 댐진척을 진행시키지도 못하고

2001년 10월에 광양시에 백운산 제2수어댐을 포기한다고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광양시 백운산 어치계곡의 제2수어댐 백지화는 이렇게 결말을 보았습니다.
돕는시민이 백운산 제2수어댐에 개입(돕는)하게 된 경위(진실)은 이렇했었습니다.

이제서야 백운산 계곡 제2수어댐의 모든 백지화 운동의 과정을 알려 드렸습니다.
지금 이성웅 광양시장은 댐반대대책위 2분의 자문교수(그당시 전남대 교수)로 활동하였습니다.

물론 백운산 어치계곡출신이지요
광양시장선거에 출마해서 광양시장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탄강댐 백지화를 갈망한다면
철저한 과감한 실력행사(철저한 수자원공사와 하청업체 직원들 차단색출)를
해야 합니다.

전곡읍에 개설된 수자원공사 사무실을 24시간 철저한 감시와
그들의 행동거지를 파악하고 댐진행을 진행시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부안사태와 버금가는 실력행사를 해야만 합니다.

이것은 주민들의 의사표시입니다.
이것을 기본 바탕에 두고 나머지 대외적인 전략을 세우고 행동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으면 한탄강에 댐이 건설될 것입니다.
고문리 댐건설 예정지에 수자원공사와 하청업체 직원들이 얼씬거리지 못하도록
철저한 주민 감시 연락망과 차단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곡읍에 설치된 수자원사무실 업무행동을 주민들의 시위와 항의로
완전 포위 차단 압력행사를 해나가야 합니다.
방해전략(소음공해, 그외 기발한 아이디어로 업무마비사태초래)를 세워서

그들에게 주민들은 한탄강댐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곡읍 사무실을 폐쇄하도록
이제는 시위행사(실력행사)를 해야 합니다.
주민들 실력행사 프로그램 계획표와 진행표를 만들어 세부적인 것까지 준비해
만반의 실력행사 행동대책을 세워서 진행해 나가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한탄강댐 백지화에 의미와 동기부여를 불어 넣으십시오.
한탄강댐 백지화의 대외명분을 확실히 하시고 실력행사는
한탄강댐을 지키는 행동임을 강조하십시오.
가만히 않아서 보고만 있으면 한탄강이 죽게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행동해야 할때입니다.
전곡읍 수자원사무실 앞에서 외치십시오.
수자원 한탄강댐 건설단 사무실과 지역에서 행동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직원들의 행동을 체크하고 맞서(댐진행차단해)야 합니다.
부안사태 버금가는 댐반대 투쟁 수준까지만 실력행사를 끌어 올리십시오
당장 전국에 이슈로 부각될것입니다.

한탄강에 댐을 건설하는 그런 불행한 일이 결코 발생되서는 안됩니다.
한탄강은 후세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천연 기념물입니다.
한탄강댐 백지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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