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최종철
2003/12/10(수)
공무원의 의식변화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름다운 문화을 일군다.  
안녕하세요.

연천군도 저희와 같은 군사시설보호지역이며 인구 5만명도 동두천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군다나 천연기념물인 물거미와 전곡읍시내에 24만평정도의 구석기시대유적이 있어 개발이 제한된 곳이 많습니다.
우리의 형제인 연천군은 철원군이 물류와 관광 ,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여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 내용은 직장인은 저뿐만아니라 , 철원사회의 희망이며 중심역할을 하실 공무원 여러분들의 필독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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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어느 분이 우리 사무실에 찾아와 지역 문제와 현안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을 하던중 지금 우리가 가장 먼저 시급히 해결해야 될 사안이 무엇인지 물어 보길래, 조금도 주저 없이 공무원들의 의식을 변화 시키는 일이라고 하였다.

지금 우리 연천군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인구가 점점 줄어 들고 있는것은 지역경제와 자녀들 교육문제, 그리고 문화적 욕구충족등이 다른 지역과의 경쟁력에서 현저히 뒤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 하였다.

그런데 이것을 권장하고 창의적, 실천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곳이 연천군 공무원들의 절대적 의무와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에 전념하기 보다는 국가에서 위임한 사무에만 전념하다보니 지역발전은 꿈도 못꾸고 타 지역과의 경쟁력에서 항상 뒤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아니 지역발전은 그만 두고라도 국가 위임사무에만 절대적 의존하다 보니 타 지역에서 꺼리는 혐오시설이나 군사훈련장, 하다못해 철도청에서 하고자 하는 일들을 국가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해야만 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지역 주민들은 소외되고 사람살기 힘든곳이 되어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사람이 하나, 둘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잘못된 행정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면 그 사람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망신을 주거나 왕따를 놓고 불이익을 주어서 결국에는 연천지역에 발을 못 부치고 떠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지역주민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보다는 어쩔수 없이 공무원 들의 눈치를 살피거나 거기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챙기기 위하여 공무원들의 말에 순종하고 길들여 지는 것이다.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다보니 지역경제를 살린다거나 교육 및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일은 꿈도 꿀 수 없는 현실이 되었으며, 옳고 그름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현실을 모르는 이상주의자가 되는데, 이것이 본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역 여론으로 매도되기 일쑤인 것이다.

이래서는 안된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데 언제까지 제 밥그릇만 챙기 겠다고 하겠는가?
공무원은 말 그대로 지역주민들의 공복인 것이다.
지역 주민들이 좀더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이 우선되어지고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연천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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