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서창원 (scw62@hanmail.net)
2003/9/26(금)
나 그대와 함께  


  
**나 그대와 함께**


-文惠 서창원-


나 그대와 함께
고석정 바위 굴 속에 들어가
義로운 임꺽정의 목소리
조용히 들려주고 싶다

나 그대와 함께
넓고 넓은 직탕 폭포 앞에 서서
먼 옛날 내 애인과 사랑을 나누었던
소중한 장소라고 일러주고 싶다

나 그대와 함께
고석정에서 순담 계곡까지
래프팅하며 협곡의 아름다움을
골고루 느끼며 취하게 하고 싶다

나 그대와 함께
承日橋 다리를 나란히 걸으며
휴전 때 남북 공동으로 지은
안보적 상징물이라고 알려주고 싶다

나 그대와 함께
맛있는 오대미 쌀밥과
탁주 한 사발 기분좋게 마시며
밤새워 맞대고 의논하고 싶다

나 그대와 함께
정의는 언제고 승리하고
고향의 추억과 절경이
물 속에 잠겨선 안된다고 동감하고 싶다

나 그대와 함께
철원군 거리를 환히 걸으며
순진한 사람들과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포옹하고 싶다



							
							
							

무공해: 항상 고맙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서울에서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힘이 되여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09/26-10:18]-
서창원: 무공해님 별 말씀을요.철원 군민 모두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 서로가 발벗고 나설때라 생각됩니다.오히려 제가 항상 님께 고마움 드립니다.건강하소서 -[09/2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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