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고석정 2006/10/17(화) | |
 한탄강댐을 철원지역발전의 계기로전환할때.. 한탄강댐건설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한편으로는 긍정적시각으로 또 한편으로는 부정적시각으로 나름대로의 열띤 격론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한탄강은 철원주민만의 것도 아니며 포천 연천 파주 누구의 전유물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한탄강댐을 반대한다고 한탄강을 사랑하는것이고 댐건설을 찬성한다고 한탄강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탄강댐을 반대한다고 지역개발을 반대하는 것이고 한탄강댐을 찬성한다고 환경을 무시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동안의 많은 격론의 시간속에서 어차피 결론은 나와있고 시간이 가면서 댐건설을 위한 모든 일정들이 속속이 발표되고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모두가 그동안의 마음을 추스리고 미래를 생각해야합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습니다. 철원주민들은 한탄강댐건설로 지역의 위기를 호기의 전기로 삼아할 지혜를 발휘해야합니다. 지금까지 견지했던 댐반대로 인한 지역개발위축이나 규제의 우려를 말끔히 벗어던져버려야합니다. 댐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요소를 대외에 홍보하고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주민 스스로가 확실한 근거없이 스스로 우려하고 염려한 내용들을 외지인들에게 표현했을때 결국 손해는 철원주민들한테 돌아오게됩니다. 오히려 한탄강댐을 계기로 댐으로 인한 지역규제를 받지않도록 확실한담보를 마련하는동시에(담보는 마련함)한탄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철원부터 파주까지 지자체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공동관광자원화하는 것도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현재 레프팅 길이도 한탄강하류까지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사료됩니다. 이제는 더이상 소모적인 논쟁은 거두고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변화하는 주변 이웃과 어떻게하면 상생하고 함께 번영하는가를 고민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석정  공감..: .... -[10/17-1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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