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강원도민일보 2006/9/28(목) | |
'군부동의' 접경지 발전 걸림돌 철원지역 고층아파트 건립 동의안해 무산 위기 철원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던 각종 규제가 최근 완화추세에 있지만 고층 아파트를 건립하기에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올들어 철원지역의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가 일부 풀리면서 갈말과 동송 등지에 1000여세대의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는 등 고층아파트 건립이 늘어나고 있으나 '군부동의'가 사업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군에 따르면 A건설사가 서면 와수리 지역에 지상 12층 규모(180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려던 계획이 군부대의 '부동의'로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또 군부심의를 요청한 11건 가운데 순수동의를 받은 5건은 모두 축사나 일반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부대측은 "해당지역은 군 작전상 사계확보와 전시 대전차 화기 발사를 위해 건축물의 고도를 제한하고 있어 부득이 부동의 처리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지역에서는 "북한과 인접한 접경지역이어서 군부대의 작전이 우선시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작전상의 이유만 달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면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니냐"며 "이제는 군부심의도 변해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강원일보 철원/김용식] 기사입력일 : 2006-09-27 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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