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이철우 전 국회의원이 삼성화재에 간 이유
이철우 전 국회의원이 삼성화재에 간 이유
안녕하십니까?
포천,연천 출신의 국회의원이었던 이철우입니다.
불의의 사고로 요절한 천재조각가 구본주는 포천 사람입니다.
아니 대한민국이 낳은 예술가입니다.
만약 구본주가 살아 있었다면
구본주를 무직자로 보험료 지급을 계산하는 삼성화재와 누구보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듯한 삼성미술관. 리~움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너무 궁금합니다.
구본주의 조각은 통쾌합니다. 그래서 그 속에 슬픔이 있습니다.
이번 삼성화재의 몰지각한 행위는 구본주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체 문화예술인의 문제이며 그들의 인권에 관한 문제입니다.
힘있는 자에 대한 떡값과 뇌물은 아낌없이 지출하면서 문화예술인은 무직자 취급을 서슴치 않는 삼성의 두얼굴은 무엇입니까?
그렇게 아낀 돈으로 고가의 미술품을 사들인단 말입니까?
삼성! 이제 거듭나야 합니다.
세계 기업. 초일류 경영. 그것이 허울 좋은 가식이 아니려면 바로 이 문제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삼성화재에 가입했던 화재보험을 해약하려 합니다.
이렇게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노력하는 삼성화재에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맡기겠습니까?
사법부에도 촉구합니다.
구본주가 무직자요 일용노동자려면 한국의 조각가는 모두 무직자요 일용노동자라는 판례를 만드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품위를 결정하는 소중한 판례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구본주를 사랑하며 그의 천재성은 후학들을 통해 부활할 것입니다.
포천․연천의 많은 사람들은 삼성화재를 지켜볼 것이며 하루 속이 정당한 판단을 하지 않으면 삼성화재 불매운동도 불사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삼성이 예술 작품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고 인정하길 바랄 뿐입니다.
이에 언론인 여러분과 언론사의 깊은 이해와 관심 바랍니다.
2005. 8. 24
한탄강가에서 이 철 우
□ 이철우 전 국회의원 1인시위
O 장소 :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앞
O 시간 : 24일 12시 ~ 1시
O 내용 : 피켓시위 및 화재보험 해약신청
O 보도자료 첨부 (우측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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