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강원일보에서 2005/8/9(화) | |
[철원] 철원소방서장 공개 사과 [철원] 철원소방서장 공개 사과 ( 사회면2005-8-9 기사 ) - 갈말읍 군탄개울 女兒 급류사고 관련 【鐵原】속보=지난 2일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처가집가든앞 문혜천 수침교에서 7세 여아가 급류에 휘말려 숨진 것이 소방서직원들의 안이한 대처 때문이라는 논란(본보 지난 4, 6일자 3·4면 보도)과 관련, 정경남철원소방서장이 8일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소장은 이날 철원군인터넷홈페이지 등에 게재한 `철원군민과 네티즌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내용의 사과문에서 “군탄개울 수난구조 당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운을 뗀 후 “이번 구조에 대한 언론보도와 네티즌 글의 사실여부를 떠나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정소장은 이어 “네티즌들의 글이 일부 왜곡되거나 과장된 점이 있으나 지역재해, 재난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서장으로서 이번 일로 빚어진 책임이 있다면 충분히 책임을 감수하겠다”며 “철원소방서는 이번 구조활동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이와 같은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사고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과문과 관련, 군홈페이지에는 “긴급한 사고현장에서 미숙한 행동으로 군민은 분노하였으나 성숙된 자세로 사과를 받아들이고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자”(종현), “국민의 생명지킴이요, 지역의 든든한 수호천사인 철원소방서가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자” 등의 댓글이 올랐다. <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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