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종현
2005/8/4(목)
갈말방범대 ‘이기수“ 헌신적인 노력 3명 구출. 소방서는 소극적 대응  
[알 림]

 갈말읍 군탄리 처가집가든앞 낮은도로 건너던 차 급류 휘말려
 철원소방서 소극적인 인명구조 ... 구조장비의 미숙한 운용
 갈말방범대 ‘이기수“ 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3명 구출


1. 2005년 1월 19일 신설된 철원소방서의 늑장대응과 구조장비 운용 미숙 및 소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사고현장에서 3명의 목숨을 구한 갈말방범대 이기수씨의 신속한 구조활동과 용기에 칭찬의 목소리가 자자하다.

2. 지난 8월 2일 밤 10시 20분경, 일가족 4명(부모와 어린 여자아이 2명)과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1명의 남자직원이 차 2대로 갈말읍 군탄 1리 처갓집가든앞 45m 넓이의 문혜천 낮은 도로를 3분의 2정도 건너던 중 갑자기 불어난 물로 조난을 당하였다.

3. 침수도로에서 50m정도 급류에 떠 내려가다 차량이 장애물에 걸리자 물에 고립된 상태에서 아이들은 차 지붕위에 올려 놓은 뒤 119에 신고를 하였다. 10분에서 15분정도 지나 몇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무방비상태로 도착하였고, 신고후 50분이 지나서야 소방공무원들이 다 도착하여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한다.

4. 막내딸과 부부는 군탄리에 사는 갈말방범대원인 “이기수”씨가 로프를 허리에 묶고 급류를 헤엄쳐 들어가 구해왔으나, 송모양(7살)은 급류에 휩쓸렸으며, 다음날 11시 30분경 한탄강 합수지 근처에서 발견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5.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소방공무원들은 도착후 30여분동안 다들“지휘관”처럼 구조계획만 논의할 뿐 허리에 로프를 매고 물속에 뛰어 들어가는 등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지는 않고 강둑에서 밧줄만 던져주었다고 한다. 더구나 철원소방서 정경남 서장은 뒷짐지고 왔다 갔다 하면서 직원이 우산을 받쳐주는 등 지휘체계가 일사분란하지 않았다.

6. 또한, 밤에 출동함에도 기본적인 써치라이트 차량이 준비가 안되었고 로프총은 가스충전이 안되어 무용지물이었으며, 확성기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며 무전기도 통신이 안되는 등 쏟아지는 비에 체계적인 인명구조활동이 미흡하였다는 평가이다.

7. 군청 공무원과 인명구조에 경험이 있는 주민들은 “소방공무원들이 구조장비를 이용할 줄 모르는 등 기본자질이 부족한 것은 평소의 훈련부족이 문제라며, 사고지점 부근을 써치라이트로 밝게 비추면서 아래쪽에 소방공무원들이 배수진을 만들었어야 한다”며, 소방차 2대로 45m 넓이의 문혜천을 막거나, 래프팅 보트를 띄워 배수진을 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었다“ 고 말하고 있다.



8. 철원소방서 관계자는 “



9. 철원소방서가 갈말방범대을 비롯한 민간구조대의 활동을 사고 초기에
제지하지 말고 잘 협력하여 급류에 휩쓸려 내려올지 모르는 어린 아이들을 구조할 만반의 준비를 하였여야 한다는 탄식의 목소리가 많으며, 일각에서는 철원소방서장의 자진사퇴와 함께, 국가배상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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