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파이낸셜뉴스 2005/7/20(수) | |
[첨단기술,해외유출 막아라-LG전자] 홍채인식시스템 적용,대외비 ‘안전판 [첨단기술,해외유출 막아라-LG전자] 홍채인식시스템 적용,대외비 ‘안전판’ 완벽 [파이낸셜뉴스 2004-08-17 20:12] LG전자는 지난 2002년 본사에 6명으로 구성된 보안 총괄조직을 설치하고 모두 3개 사업본부, 30개 사업장에 100여명의 보안담당자를 선임했다. LG전자는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사전 출입 예약제를 실시하고 퇴근시간에 주요 사업장 직원들의 소지품을 정밀검사한다. 특히 ‘홍채인식 시스템’을 주요 사업장에 적용, 운영하고 있다. 홍채인식 시스템이란 영화에서처럼 컴퓨터가 사람의 눈빛을 감지해 출입문을 여닫는 시스템을 말한다. LG전자는 지난 99년 홍채인식 전문회사인 아이리스캔(Iriscan)사, LG전자 기술원과 공동으로 홍채인식 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창원, 구미, 평택 등 국내 연구소를 비롯해 독립국가연합(CIS) 스페인 타이완 홍콩 타이 등의 법인에도 홍채인식기를 설치해 ID카드 대신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동의 아래 외부로 나가는 모든 이메일을 검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비 문서의 원본 파일은 컴퓨터나 디스켓에 절대 담을 수 없으며 문서 자체를 암호화해 최고경영자와 해당 임원만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문서보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통신보안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임원들의 중요회의가 있는 경우 미리 도청장치가 설치되지 않았나 확인하고 회의 중에도 계속 탐지기를 틀어놓는다. 신규사원 채용시 보안서약서를 작성토록 해 신입사원때부터 비밀유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상황에 따라 이메일까지 보안팀에서 열람하면서 저장장치외에도 메일을 통한 유출도 단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무분별한 외부인 출입을 막고 사내 정보의 외부누출을 막기 위해 직원이 만나야할 외부인사의 명단과 일시를 사내 정보망에 올리면 1층 안내데스크에서 확인한 뒤 출입증을 발급하는 사전출입예약제를 시작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정보유출은 자칫 기업을 한번에 쓰러트릴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어떠한 보안장치보다도 직원들이 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갖고 사소한 일상생활에서 조심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홍채인식 시스템을 단순히 사업장의 보안유지용이 아닌 사업화하고 있다. 구치소나 정보국, 실험실 은행 항공사 군사정보보호시설 등에 판매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 namu@fnnews.com 홍순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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