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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5/28(토)
30년 수행 달공거사 조홍식翁 | 산사 밖의 불교 이야기  

30년 수행 달공거사 조홍식翁 | 산사 밖의 불교 이야기  
2004.08.08 11:26  

선한마음(goodwisdom)   http://cafe.naver.com/sunzen/277
 
삶=공부=일상”…자기안에 보물있다


새벽4시 예불 올리고
한시간씩 요가정진
틈틈이 ‘이뭣꼬’ 좌선
30여년 한결같이


조홍식 거사는 ‘의내명주(衣內明珠)’를 강조했다. 자기 안에 감춰진 불성을 찾는 것이 참 삶을 사는 것이고, 이것은 수행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30년 넘게 수행을 해오면서 ‘달공(達空)거사’로 더 잘 알려진 조홍식(80)거사. 성균관대 명예교수이자 불문학(佛文學)계에서 존경받는 원로학자인 조 거사는 서울 법련사 불일회 회장을 맡을 정도로 신심이 높은 불자중의 불자다.




조 거사를 만난 것은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24일 오전 하남시 춘궁동 그의 전원주택에서다. 80의 나이라고 하기에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건강한 모습이 오히려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자꾸 수행, 수행하는데 수행은 무슨…, 그냥 공부하는 거지.” 조 거사는 수행이라는 말 대신 ‘공부’라는 표현을 썼다. 30년이란 세월도 입에 담지 말라고 했다. 왜 그랬는지 의문은 나중에서야 풀렸다.



조 거사가 불교와 인연을 맺은 것은 18살때 몸이 아파 묘향산 보현사의 조그만 암자인 ‘법왕대’에 요양차 가 있으면서부터다. 이곳에서 조 거사는 밥 짓고 설거지하며 행자생활로 세 철을 났다. 관음기도를 하고 스님에게 ‘초발심자경문’을 배우며 불교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묘향산에 들기 전과 후가 하늘과 땅처럼 판이했지. 백천만 겁을 지나도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났다는 것은 분명 행운이었어. 묘향산에서 얻은 그 씨앗이 이제 싹을 틔울 줄이야….”



 

57년 성균관대 교수로 부임하면서 조 거사는 생활인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묘향산에서의 느낌은 지워지지 않았다. 틈틈이 참선을 하면서 구도의 열정을 달랬다. 그러다가 마침내 50대 초반 구산스님, 송담스님과 인연을 맺으면서 본격적인 수행생활을 시작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예불을 올리고, 5시부터 1시간 동안 요가를 했다. 그리고 시간만 나면 ‘이뭣꼬’라는 화두를 들고 좌선에 빠져들었다. 86년 대학을 정년퇴임하고 나서는 더욱더 수행에 매진했다. 법련사에서 철야정진을 한 것이 몇 번인지 셀 수도 없다. 공주 갑사 무문관 등 전국의 이름난 수행처를 찾아 다녔다. 무엇을 얻고 싶어서였을까.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찻잔을 입으로 가져가던 조 거사가 뜻밖의 말을 던졌다. “다 자기 기만이야. 세월이 사람을 속이고, 마음이 자기를 속이는 거지. 사람들은 몸이 구속당하면 자유를 잃었다고 생각하지. 그런데 몸은 자유로우면서도 자유를 구속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그렇다면 어디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겠소?”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었다. 자유. 조 거사가 말하는 자유의 의미는 무엇이고, 모두가 자기 기만이라는 말은 도대체 무슨 얘긴가.



조 거사는 달마스님의 말씀이라며 ‘외식제연(外息諸緣) 내심무천(內心無喘)’이라는 글을 써 보였다. ‘밖으로는 경계(인연)를 쉬고 안으로는 헐떡거림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30년 수행했다는 말 자체도 경계요 헐떡거림이지. 그러니 수행이라는 말을 내뱉는 것이, 수행한답시고 행세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겠어.”

말은 계속 이어졌다. “‘심여장벽(心如墻壁)’해야만 ‘가이입도(可以入道)’할 수 있다는 말은 절대 허튼 소리가 아니지.” ‘마음이 굳은 장벽과 같아야만 도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조 거사는 얼마 전까지 계획하고 있었던 토굴 짓는 것을 포기했다. 대신 집 앞마당에 훤한 정자를 지어놓았다. 집 뒤편의 아담한 산, 앞뜰의 붉은 단풍과 저 혼자 유유자적하고 있는 벤치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정자에 올라앉아 있자니 무릉도원이 예임을 느낄 만도 하다.


그랬다. 조 거사에게는 토굴도 경계(집착)였다. 여기저기 써주던 글도 끊었다. 애지중지하던 사슴 키우는 일도 그만두었다.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유는 곧 ‘쉼’이 아니던가.


땅은 정직하다고 했다. 그 진리를 터득했기 때문일까, 조 거사는 채소, 콩, 고구마, 고추 등 밭작물을 가꾸면서도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있었다. 땅에 대한 계(戒)를 철저히 지키고 있는 것이다.


“계는 자신을 지키는 첫번째 조건이지. 그리고 계를 지키면서 정(定)에 들면 마음이 안정되고 기울지 않으니 저절로 혜(慧)가 생기지. 그런데 오늘날의 문명은 이것을 방해하기만 해. 현대문명을 모두 거부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것에 끌려 다녀서는 안돼. 자기 안에 보물이 있는 줄 모르고 어디서 그것을 찾겠나.”


조 거사의 자유는 그의 마음에 있었다. 그는 불교를 통해서 자유를 얻고 있다고 했다. ‘얻고 있다’는 진행형의 말투. 그것은 아직도 ‘공부’ 중이고, 또한 멈춰서도 안되고, 살아 있는 한 끝이 없는 것이 바로 ‘공부’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조 거사에게 ‘공부’는 일상이다. ‘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하는 것은 이미 ‘공부’가 아니라고 했다.


5평 남짓한 조 거사의 서재에는 불교책 외에 다른 전공서적은 눈에 띄지 않았다. 서재 한 가운데 놓인 큼직한 방석 하나에서 조 거사의 삶이 어렴풋이 읽혔다. 망상을 없애면 절로 흥이 난다고 했던가. 수행을 굳이 ‘공부’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훌륭한 스승을 만나는 것이 ‘공부’하는 데 제일 필요해. 나머지는 모두 자기 마음에 달렸지. 그 외에 다른 어떤 조건을 따진다는 것은 이미 ‘공부’하길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지. 부처를 찾는 것보다 자기가 부처가 되는 것이 중요해.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우담바라가 피면 뭐하나, 자기 마음에 우담바라를 피워야지….”

 
조 거사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고 외형에 집착하는 세태를 경계했다. 불교는 ‘창조’가 아닌 ‘발견’의 진리임을 잘 알기에, 그리고 이 혼탁한 세상에 ‘공부’만큼 지혜를 주는 것은 없다고 믿기에 더더욱 안타깝다.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푸근한 표정. 기자를 마중나올 때 우산 두 개를 손에 들고 나왔던 자상함. 땅을 사랑하는 사람답게 검게 그을린 큼지막한 손. 이렇게 자연스레 우러나는 조 거사의 인간미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학자로서의 면모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선명히 드러나는 것이 있었다. 이미 ‘공부’하는 학생이 아닌 ‘공부’를 가르칠 수 있는 스승이라는 느낌. 그리고 30년 넘은 세월을 일심으로 정진하며 수행해 온 조 거사의 삶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수행의 교과서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지울 수 없었다.

조홍식 거사는?

조 거사는 1921년 현재 기거하고 있는 경기 하남시 춘궁동(당시는 경기도 광주군)에서 태어났다. 1947년 국립서울사범학교와 1951년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조 거사는 5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74년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57년부터 성균관대 조교수로 강단에 첫발을 디뎠으며, 61년 한국 불어불문학회 이사, 72년 한국 불어불문학회장, 74년 성균관대 문과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1986년 정년퇴임해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다. 86년 국민훈장목련장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한불사전>(공저)과 자신의 불교적 철학을 담은 에세이집 <달처럼 매화처럼>, 번역서 <루소의 참회록> <보봐르의 제2의 성> <말로의 인간조건>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위기의식과 지성인의 행동’ ‘현대문학과 불안’ 등 다수.

현재 서울 법련사 불일회 회장과 보조사상연구원 이사, 교수불자연합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슬하에 인제대 교수인 장남과 중·고교에서 각각 교편을 잡고 있는 두 딸이 있다.



                                                                                                              by buddhapia


미국이라는 이름의 후진국
조홍식 저 | 사회평론 출간  

 정가 : 10,000원
판매가 : 9,000원 (1,000원 할인. 10%)
마일리지 : 180원 적립. 2%
 
2004-01-15 | 247쪽 |
ISBN 895602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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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산문/에세이 > 한국에세이  



책소개
이 책은 조홍식 교수가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는 동안 겪은 미국 사회의 풍경을 담고 있다. 저자는 미국에서의 생활을 일종의 성지순례라고 표현했는데, 그것은 저자가 믿는 신념으로서의 성지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지배층이 믿고 있는 ‘미국교’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미국이 한편으로는 놀랍고, 한편으로는 실망스러웠다고 한다. 놀란 것은 미국 사회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불평등하고 분열되어 있으며 취약하기 때문이었고, 실망한 것은 세계의 지적, 문화적, 경제적 모델을 자부하는 미국 사회의 실체가 너무나 단순하고 야만적인 원칙 위에 서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실망은 반발과 분노로 변해갔다. 이렇게 불평등하고 야만적인 사회 모델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에 대한 반발에, 이런 사회를 선진사회라고 속이는 우리 사회의 엘리트 계층에 대한 분노였다.
저자는 세계 최고의 의술을 가진 미국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생니를 뽑아야 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발견했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점심 빵을 먹어가며 일하는 파트타임 근로자들을 보았고, 백인 우월주의를 강조하는 인종 집착적 데이터를 발견했고, 학벌 없는 사회라면서 사실은 돈의 많고 적음으로 사람을 가르는 불합리성을 발견했다.
이 책은 ‘이념’으로서의 반미론이 아니라, 미국에서 벌어지는 나날의 일상에 대한 한 개인의 소박하고 주관적인 경험담일 뿐이다. 하지만 저자는 성공하는 미국인, 부자 미국인, 강한 미국인이 아니라 성공하지 못하고 가난하고 약한 미국인에게 감정이입을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환상이 아니라 ‘사람이 살고 있는’ 미국의 실체를 전달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조홍식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 가족과 함께 아프리카 가봉으로 이주했고, 거기서 프랑스계 학교 리브레빌 아께베 초등학교와 리브레빌 레옴바 중학교를 다녔다. 중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1983년부터 프랑스에 유학하여 루이르그랑 고등학교를 마치고, 1986년에 빠리정치대학에 입학하여 정치사회학,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1993년 빠리정치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중앙일보 외교전문기자,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가톨릭대학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유럽의 대일본 정책>, <유럽의 부활>과 에세이 <나의 사랑, 나의 아프리카> 등이 있다.






목차
미국이라는 이름의 후진국
아메리칸 드림을 만나다
9.11 테러사건과 상징 조작
성조기 무느의 수영복이 감추고 있는 것
죄없는 미국아, 세계에 돌을 던져라!
대물신화에 사로잡힌 미국
투표에서 이기고 선거에서 지는 희한한 민주주의
플라스틱 그릇에 담긴 미국, 미국인
금욕적 자본주의의 사생아, 비만
미국인의 얼굴, 집과 차
숲이 넓으니 환경오염의 권리를 달라!?
신자유주의 제국에는 사람이 없다.

렌터맨 사회의 비애
빚더미에 올라앉은 미국
가난한 자여, 임신하지 말지어다
치료받을 권리는 지갑 두께에 비례한다
학벌 없는 사회의 함정
백인 의사, 동양인 간호사, 흑인 청소부
야구 배트와 범생이 콤플렉스
폭력에 관한 '원초적 본능'
우물 안 미국의 편리한 무지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지적 사기
지적 쾌락주의자의 유랑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최근 미국은 자국의 비자를 발급받는 모든 외국인들로부터 지문을 채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두고 외국인을 모두 범죄자 취급 하는 것이냐며 성토의 분위기가 들끓었지만, 묘하게도 미국 비자를 받으려고 대사관 앞에 줄지어 선 사람들은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하긴 얼마 전에는 미국에서 아이를 낳으려는 한국 엄마들의 ‘원정출산’이 문제로 떠오른 적도 있고, 한국의 개혁이 화두로 떠오를 때마다 미국의 정치, 교육제도, 대중문화가 모델로 거론되곤 하는 걸 보니, 미국이 우리에게 대단한 나라인 것에는 틀림이 없나 봅니다.

하지만 정말인가요? 우리가 흔히 들어온 대로 미국이 한국의 미래 모델이 될 수 있는 겁니까?
이 책 <미국이라는 이름의 후진국>은 그런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저자의 결론은 선명합니다. “미국은 후졌다!”
조홍식 교수는 아프리카와 프랑스에서 성장했고, 프랑스에서 정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과 미국을 거쳐 지금은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하버드 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 생활을 하며 겪은 일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말 그대로의 세계인인 그의 눈에는 우리가 보지 못한, 혹은 못본 척 하는 미국의 갖가지 문제들이 여지없이 보이나 봅니다.

그는 최강대국 미국 땅에서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이빨 빠진 입을 보았습니다. 큰 자동차와 큰 집과 큰 그릇을 미국의 힘이라고 찬양하는 천박한 상술 속에서 거대한 비만 인구를 보았습니다. 미국이 자랑하는 유연한 노동시장 덕분에 실업자가 된 사람들을 보았고, 부자들에게만 평등한 학벌 없는 사회의 모순을 보았고, 돈 없으면 아기도 낳지 말라는 병원의 경제학을 보았고, 환경오염의 권리를 달라는 억지주장을 보았습니다
.
그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우리는 세계 최강대국 미국이 선진국이라는 일반적인 공식에 의문을 느끼게 됩니다. 미국이 세계의 표준이라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이 숭상되고, 능력 있는 자가 더 벌어간다는 미국식 신자유주의가 미덕으로 선전되는 우리 사회는 어쩌면 집단적 환상에 빠져 있던 것은 아닐까요? 미국이라는 젖줄에서 일용할 양식을 끌어오는 일부 기득권 계층이 만들어낸 거대한 사기극에 놀아난 것은 아니었을까요?

이제 우리는 그런 질문과 자각 앞에 이 책을 내놓습니다. 저자는 이론 투쟁이나 학술적 고증을 시도하는 대신, 자신이 직접 보고 겪은 미국의 풍경을 경쾌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쉽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풍경은 저자의 비판적 사유 체계 안에서 환상의 너울을 벗고 맨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저자의 종횡무진 행보를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읽는 재미 말고도 다른 세계, 익숙한 환상에 대해 질문하고 다시 보는 비판적 사유의 즐거움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분발췌
'글로벌 스탠더드'에 대한 거대한 오해, 또는 사기!
미국은 더 이상 한국의 미래가 아니다.
내가 경험한 미국은 선진국이 아니라 후진국의 특징을 골고루 갖고 있는 사회였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강대국임에는 틀림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나라도 아니고, 국민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나라도 아니었다. 미국 사회의 안정이란 불평등한 제도의 무게에 짓눌린 자포자기적 안정이었고, 행복은 단지 백만장자들의 행복이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선진 미국 사회라는 것은 어쩌면 신화와 환상이 아니었을까?

'세상의 나쁜 짓은 모두 미국, 유럽, 남아프리카, 그리고 이스라엘의 백인들이 저지른다1'
9.11 테러사건을 보고 제3세계 일반 대중은 미국의 비극에 대한 통쾌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경우도 있었다. 아프리카에 있는 어느 호텔 로비의 텔레비전에서 미국 테러사건이 방영되는 것을 보고 그곳을 지나던 유럽인은 "아니 저럴 수가!"를 연발하는 반면, 현지 아프리카인들은 "참 잘했군!"하고 쾌재를 불렀다.

- 본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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