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강원일보에서
2005/5/27(금)
“방위력 강화·軍 개혁 최선 다할 것”  

“방위력 강화·軍 개혁 최선 다할 것”

[강원일보 2005-05-27 00:12]  


- 황규식 신임 국방부차관 문무 겸비한 지휘관 평가 “본부 문민화등 힘쓰겠다”

 신임 황규식 국방부 차관은 “고향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늘 감사를 드린다”며 “강원도민으로서 방위력 강화와 군 개혁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갖겠다”고 말했다.

 황차관은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군 지휘관 생활을 모두 강원도에서 하는 동안에 도민들이 적극 협조해 줘 군 생활을 영광스럽게 마치고 다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에 거듭 감사했다.

 현직에서 떠난지 1년이상 돼 구체적인 업무추진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황차관은 “현재 참여정부에서 추진중인 미래지향적인 군 개혁과 방위역량 강화, 국방부 본부 문민화, 국방획득관리체계의 효율화 등 각종 현안 해결에 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황차관에 대해 청와대와 군내부에서는 미래를 예측해 사전에 대비하는 리더십과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는 업무추진력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황차관은 지난 99년부터 2001년까지 육군쌍용부대장으로 근무하면서 강원일보와 공동으로 마련한 `춘천대첩 5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문무를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 행사로 춘천대첩이 한반도의 적화를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연구결과를 이끌어 내 세계 전쟁사에 기록되도록 했다.

 또 부대역사관과 지역홍보실 등을 신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대상을 확립시키고 강원도민화 운동에도 앞장섰다.

 국방대총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2005년 국방대학 창설 50주년 기념사업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등 국방대학발전의 중장기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96~1998년 동해안 최북단 뇌종부대장 재임 당시에는 고성 산불 진화 및 사후 수습에 힘썼고 강릉무장공비 소탕작전에서도 탁월한 지휘력을 발휘했다.

 철원출신으로 경기고(62회) 육군사관학교(26기)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육군본부 인사관리처장과 인사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강원도경국장과 철원에서 5대 민의원을 지낸 황학성씨의 차남.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바둑과 테니스를 즐기며 군내에서는 신사 장군으로 통했다. 부인 노민애씨와 2녀. <서울=崔炳秀기자·cbsdmz@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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