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한사투 2003/10/15(수) | |
구인호,지강열도의원 무기한 단식농성시작 " 도의원 20명 단식농성 철원출신인 구인호·지강렬 도의원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1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한탄강댐 건설백지화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들 의원들은 단식농성 돌입에 앞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탄강댐은 제2의 동강댐이며 허구성이 드러난 경인운하의 복사판으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가 한탄강댐 건설검토보고서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등 한탄강댐 건설은 행정의 공신력을 저버리는 것"이라면서 "댐건설에 대한 경제적 효과도 의문이 있고 댐건설이 될 경우 수만년을 이어온 청정 자연환경이 파괴된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정부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합리적 대안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한탄강댐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고 임진강 종합치수 대책은 임진강 본류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단식농성에는 구인호·지강렬 의원 외에 김원기 운영위원장(고성), 최형지(양구)·박상수(삼척)·정을권(인제) 의원이 합류했으며 동료의원 20여명이 순차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한편 최형지 의원과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관계자 20여명은 17일 서울 종로 느티나무 카페에서 한탄강댐 건설반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훈 도의장과 장진혁 철원군의회 의장도 이날 건교부 장관을 만나 한탄강댐 건설백지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도민일보:지홍구기자) 한탄강댐 건설 반대 도의원들 단식 농성 강원도의원들이 14일 한탄강댐 건설 백지화를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철원 출신 지강렬, 구인호도의원은 이날 오후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억겁의 역사를 같이 해온 한탄강은 영원토록 흘러야 한다”며 “정부가 한탄강댐 건설 백지화를 선언할 때 까지 투쟁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최형지 김원기 등 동료의원 12명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한탄강댐은 제2의 동강댐이며 최근 국책사업으로 허구성이 드러난 경인운하의 복사판” 이라며 “환경 시민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를 기대하면서 한탄강댐의 부당성을 폭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는 확률강우량을 두차례나 변경해 조작의혹을 받고 있다”며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의 경제적 효과에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미 96년 99년 두차례 엄청난 수해를 입었던 댐 상류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역류현상으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구인호 도의원은 “정부는 청와대앞 기자회견, 관련자 검찰 고발, 감사원 국민감사청구, 김진선지사의 반대의사 표명 등 지역의 수많은 반대의견을 무시하고 있다”며 “이제는 전문가들이 내놓은 합리적 대안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강원도의회는 매일 3~4명의 의원을 단식농성에 동참시킬 계획이며 오는 17일 이 훈도의장이 철원군의회, 반대대책위 등과 함께 최종찬 건설교통부장관을 만나 강원도민들의 뜻을 전달키로 했다. 또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환경 및 시민단체 대표들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 느티나무 카페에서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에 있는 등 한탄강댐 반대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강원일보:金昌宇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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