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군민
2005/2/7(월)
"한탄댐반대운동방향 재검토"에 대한 견해  
 2005년 1월7일자 강원일보에 기고한 "한탄강댐 반대운동방향 재검토"제하의 글은 한탄강댐 반대를 위한 모임의 공동위원장이라는 이름을 빌어 한탄강댐을 찬성하고 있어 놀랐다.  분명히 할 것은 개인 김기수의 이름으로 이러한 글을 발표했는지 아니면 댐반대를 대표하는 공동위원장의 입장인지를 밝혀야 한다. 어찌됐던 간에 이 글은 분명 댐을 찬성하는 글을 신문지상에 밝혔으므로 댐반대 관련단체에 나타나지 말아야 하며, 오히려 많은 것을 얻으려는 속셈에서 반대 활동한다면 찬성측에 서야 그들과 뜻이 맞다. 반대측은 아무리 주장해 봐야 본전이기 때문이다.
  거짓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댐보다 제방안이 훨씬 비경제적인 안으로 만들기 위해 "이북땅 또는 산간계곡, 지뢰밭을 포함시키며, 지적할 때마다 수치를 바꾸는 거짓을 가지고 타협을 할 대상이 아니다. 이러한 거짓을 가지고 타협을 시도한다면 이정부는 물론 댐반대자들도 부도덕하며, 더구나 시민단체란 이름을 빌어 실리를 찾으려는 속셈은 더웅 불순한 것이다.
  이러한 의견의 과반수 이상이 혹 철원군민 의견이라면 반대측 당사자로서의 자격조차 없으며, 그야말로 지역이기인 것이다. 금번 지속위 조정소위의 결정문은 철원군을 배제하고자 모든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형태를 취했다. 따라서 철원군은 빅딜의 대상도 아니며, 가장 큰 무기로 생각하는 노무현 정부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가면서 까지 빅딜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연천.포천주민과 한경단체, 경제관련시민단체가 있다. 이들이 철원군의 입장에 서서 부도덕성을 묵인할 리가 없다. 이러한 문제투성이의 댐을 강행하기만 하면 세계 댐반대운동가들은 물론 시민단체들이 본격적으로 달려들 것이다.  이들로 하여금 결국에 가서 무산된다면 우리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더구나 이러한 행동은 순수하게 반대운동을 하는 연천,포천주민들에게 찬물을 끼얻는 행위이며, 혹 정부측에 농간에 놀아나거나 고도의 전략에 말려들지나 않았나 하는 의심이 가기도 한다.
 한타강댐 문제는 우리 철원의 지역발전과 무관한 진실과 거짓의 게임임을 잊지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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