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한탄강줌마 (lyygen@daum.net)
2004/1/27(화)
힘냅시다......화이팅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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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에 찾은 천막농성장이... <br> <br>

여러분 눈 내리는 한탄강 천막농성장 열기로 후끈 달아 올라야할<br> <br>

천막농성장이 썰렁해 보이네요 우리 모두 좀더 박차를 가해 <br> <br>

백지화에 선봉이 됩시다...<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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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연폭포입구 용화동 터널<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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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연폭포앞 산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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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 물살이 거세다. <br> <br>

이 물살을 멈추어서는 절대로 안되지요....<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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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직탕폭포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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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에서 바라본 태봉대교와 번지점프장<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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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동(장흥리)다리 초입세에 세워진<br> <br>

철원의 마스코트 두루미가 너무 귀여웠다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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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중신문 <br> <br>


지난 정기 국회에서 한탄강 댐 건설 예산이 삭감 된 것은 우리들의<br> <br>

눈물겨운 투쟁의 결과이다. 모든 시민운동이 주민 동참과 <br> <br>

합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생각해 볼 때 특정 개인이나 <br> <br>

특정 단체의 공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목숨 걸고 싸운 투쟁의 결과이다.<br> <br>

관내 주민이나 일부 여론에서 한탄강 댐 건설이 시작될 것이라는 <br> <br>

유언비어도 문제지만 한탄강대 건설이 백지화 된 것처럼 <br> <br>

기정사실화 시키려는 시도 또한 시기상조라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br> <br>

한탄강 댐건설 반대 운동에 관련된 대외 여건이 유리해진 것일 뿐 <br> <br>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댐 건설 백지화의 길은 아직 멀고 험난할 뿐 이다. <br> <br>

미리 축배를 들고 자기 공인양 논공행상을 논하기 전에 마음을 <br> <br>

가다듬고 한탄강 댐건설 반대 운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br> <br>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통령이 제안한 전문가 집단의 판단에<br> <br>

맡기자는 정치적 제안에 얽매이지 말고 반대 운동에 박차를 <br> <br>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br> <br>

대통령의 제안은 새로운 방식이 될 수는 있지만 ‘국회의원 190명이 백지화에 서명을 하고’<br> <br>

‘국회 예산이 삭감 되고’ ‘철원 연천 포전 군민의 공동 투쟁을 하고’<br> <br>

‘전 국민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 된 지금의 상황은 오히려 고조된 <br> <br>

한탄강 댐 건설 반대 열기가 수그러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br> <br>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br> <br>

또 대외적 명분과 실리를 잃고 코너에 몰린 건설교통부와 <br> <br>

수자원공사에게 한탄강 댐 건설을 다시 추진할 여지를 마련해 줄 <br> <br>

가능성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br> <br>

따라서 우리는 어떤 정치적 제안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br> <br>

우리 방식대로 추진하던 한탄강 댐 건설 반대 운동을 <br> <br>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전개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br> <br>

이제는 우리의 목표는 그 동안 지상 목표로 삼았던 ‘한탄강 댐 건설 반대 운동’에서<br> <br>

벗어나 지금까지의 조성된 유리한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br> <br>

‘백지화를 선언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투쟁 목표와 강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br> <br>
 
새해를 맞아 조속한 시일 안에 한탄강 댐 건설 전면 백지화가  <br> <br>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자세를 가다듬자.  <br> <br>

계미년을 우리 손으로 한탄강을 지켜내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자.  <br> <br>

한탄강 만세!!!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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