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사랑 :: 철원읍화지2리,화지7리 합동주민 릴레이 날이다

2003/12/11(목)

철원읍화지2리,화지7리 합동주민 릴레이 날이다

철원읍화지2리,화지7리 합동주민 릴레이 날이다. 
오전 9시35분 바턴을 이여받고 농성 마을 이름을 적어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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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 두분 모여한탄강댐 반대 농성장을 찿아와 전면 백지화의 길에 동참... 
12월10일 농성장의 아침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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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모여주신 화지2리 부녀회원...철원의 구수한 순찰 옥수수강랭이를 펑 
뛰겨와 서로 앉아 미담을 나누며 바삭한 펑 뛰기를 입안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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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와 행사에 바쁘신데에도 불구하고 늘 찿아와 격려해주시는 문경현 
부군수 화지2리부녀회원들과의 대화가 정겹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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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간은 고문리 한탄강댐 건설예정지를 답사하려고 군청버스를 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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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농민회가 한탄강댐반대 천막농성장을 찿아와 격려했다. 
박진오 .이상국.김영돈.함영학.박성호.정연천.차경미.함선랑.심영규 등 
승리의 그날까지 투쟁하시라며... 
또한 죽을때까지 싸우자며..힘을 주기도.. 
열매를 맺을 겁니다..하는 차경미씨의 위로의 말이 추운 겨울밤 이 마냥 훈훈하게 한다.